팀.티파니닷넷(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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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순간] 눈빛으로 노래하는 티파니 (iN 140921 인기가요 소녀시대 태티서 - 온리유(Only U))
제가 이번 소녀시대 태티서 미니앨범 2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바로우리 막내 서현이가 작사한 온리유(Only U)입니다. 음원이 발매된 날 업무를 일찍 정리하고 쇼케이스 가는 길에 처음 들으며, '첫 귀에 반한' 곡이 바로 온리유였습니다.그리고 쇼케이스에서 처음 라이브로 들으면서 '황홀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곡도 이 곡이구요.소녀들이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선택한 커플링 곡이 온리유라는 걸 알았을 때 얼마나 기쁘고 좋던지요. 인기가요에서 만난 태티서는 완연한 가을 성숙한 아가씨의 모습으로,이 노래가 이야기하는 감성과 진정성을 마음으로 노래해주었습니다. 티파니는 '아련함'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녀석이라,그 아련한 눈빛으로도 노래를 하는 아이입니다. 오늘의 [그때그순간]은 '눈빛으로 노래하는' 티파니를..
2014.09.27 -
[그때그순간] 치묭적인_갓드레날린_티파니.gif (iN 140926 뮤직뱅크 소녀시대 태티서 - 아드레날린)
불타는 금요일을 정말 불타오르게 만든 소녀시대 태티서 아드레날린 a.k.a. 갓드레날린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그때그순간]을 따끈하게 릴리즈 해봅니다. 사이코섹시수퍼매직 아드레날린 가사랑 티파니의 싱크로는 레알 801% "네게 빠져들어" 티파니하면 엘라스틴엘라스틴하면 티파니그래서 티파니는 엘라스팊 멋진 웨이브가 아주 샥시하게 표현된 a.k.a. 황미역 헤어스타일로저렇게 치묭적으로 엘라스틴을 시연하면서도 섹시포텐 터지는 심쿵심멎 유발 윙크는 빼놓지 않는 마성! "날 끌어당겨" 이 때 흥겨우면서도 섹시한 태티서 셋의 바운스가 정말 최고지 않습니까?진짜 사람 미추어 버리게 만드네요. 살랑살랑하면서도 저 미역머리를 저렇게 치묭적으로 쓸어넘기다뇨...그리고 티파니표 윙크는 절대 잊지 않죠.파니는 정말 대단한 여자인..
2014.09.26 -
CASIO SHEEN 좋아하는 사~람~!!! >_<)/!!
CASIO SHEEN : '빛'이라는 의미의 여성라인. 기존의 카시오 G-shock, BABY-G가 캐주얼한 감각의 현대적인 젊은 남녀를 대표하는 시계였다면,SHEEN 라인은 성숙하고 세련된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라인으로, 모델컨셉도 여신적인 면, 순수하고 깨끗한 면을 강조하는 컨셉이 주를 이룹니다. 소원들이 알고 있는 소녀들은 사실 BABY-G같은 활달하고 시끄럽고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대중이 알고 있는 소녀들은 아직도 이렇게 청초한 여신 같은 모습이란걸...(웃음)가끔은 멋지게 포장해줄 필요가...있...있쒀여........오호홓홓호호홓홓홍 아무튼. 보다보면 모델을 보니 시계가 부록이 된 것같은 느낌적 느낌이 있지만..-_-;카시오 사랑해요 오랫동안 함께해요........알라뷰♥ 그리하여. 카시..
2014.09.24 -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잡담(21) - 노래를 '듣는' 사람이 노래를 '하는' 사람에게
for a chat XDWhen griping grief the heart doth wound, and doleful dumps the mind opresses, then music, with her silver sound, with speedy help doth lend redress. - William Shakespeare고통스러운 슬픔으로 가슴에 상처를 입고 슬픔에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음악은 은빛 화음으로 빠르게 치유의 손길을 내민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늘 화려한 삶 속에서 언제나 반짝이는 것들, 눈이 부신 것들, 수많은 사람들, 정신없이 초단위로 돌아가는 세상에서너는 살아가고 있고 살아지고 있고 살아가야만 하는, 그런 날들의 연속. 연예인, 방송인, 아이돌, 가수, 댄서, 패셔니스타, MC..
2014.09.23 -
어메이징 아드레날린! :: 140916 소녀시대 태티서 Holler(할라) 쇼케이스 후기
* 전지적 팊빠 시점으로 작성된 '티파니만 바라봐' 모드의 후기* 9월 16일에 진행된 소녀시대 태티서 Holler 쇼케이스와 관련된 가창, 무대와 안무, 의상 등의 모든 내용이 언급될 후기* 그러니 첫방송 무대를 보기 전에는 아무 것도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를 눌러 주세요. 내가 이렇게 무섭도록 자세하게 후기를 쓰는 이유는 우선은 아이가 무대에서 보여준 모든 순간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이고,이토록 아름다운 아이의 노래와 말과 행동과 눈빛들을 기록해 더 많은 소원들이 보고 읽으며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함이고,기억을 글로 다시 불러내 언제든지 그 날의 흥분과 감동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고,무엇보다 파니에게 너의 무대를 나는 이렇게 지켜보았다고 내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함이다. ..
2014.09.17 -
[The태티서] 01 - 세가지 색의 스펙트럼 "세시서"
1회 첫번째 글 보기2014/08/27 - [The태티서] 01 - 우리가 '알아가야 하는' 태티서 (설마 못보셨을리가 없지! 그렇죠?ㅋㅋ) "오늘은 좀 여유 있잖아?" 지금은 다이아몬드바 :)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란 스테파니. 예전의 어느 인터뷰에서, 파니는 공연이나 촬영 등을 위해 LA에 가게 되면 호텔대신 '집에 간다'고 했죠. 실제로 본가가 LA 동부의 다이아몬드바(Diamond Bar)에 있어서 그리 멀지 않아요(지도에서A지역). 파니가 집에 갔다는 얘기는 이런 저런 인터뷰에서 몇번 나왔었지만, '실제의 집' 공개는 처음인듯 싶네요 'ㅁ'!!! 노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태연이가 어깨를 다 드러낸 홀터넥 드레스를 입을만큼이나 날씨가 좋았던 (사실 흰미니스커트가 탱구고 홀..
2014.09.06 -
[The태티서] 01 - 우리가 '알아가야 하는' 태티서
한때 [태티서의 HOOLA DAY]라는 가제가 붙어있었던 이 프로그램이, [the 태티서]라는, 아무 꾸밈없는 '날것의'제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태티서 자체가 하나의 명확한 브랜드가 되어버려서, 그들에게 더이상 무슨 수식어를 붙여줄 필요가없어졌지만, 그만큼 꾸밈없이 보여주겠다, 라는 것도 내포되어 있는걸까요? (holla = 미국식의 hello!와 같은 말이라는데, 사실 홀라데이 라는 명칭도 괜찮았겠다 싶긴 하네요) 마냥 화려한 면만 있는건 아닐거에요. 고독하고 외롭고 쓸쓸하거나 지칠 때도 있을거고셀러브리티여서, 너무나도 유명한 사람이라 사소하고 작은 하나하나를 할 수 없는 상황도 있을 거고혹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열려있어서, 그만큼 더 여러가지 것들을 보고 느낄 수도 있을거고..
2014.08.27 -
[The태티서] 00 - 룸메이트, 가족, 그리고..
[The 태티서]를 기다리며.주절주절 일종의 프롤로그.........를 빙자한 잡담(웃음) 오랫만에 MTV소녀시대를 쭉, 돌려보다가 문득 태티서의 시작(?)인 순간을 포착했습니다(웃음)소녀시대 서현편에서 동경하던 애니메이션 녹음을 하러 가던 막내의 두 어깨에 매달려있는 꼬꼬마들이 보이시나요?김초딩과 황미역 두 언니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빠져 어쩔 줄 모르던 어린 고딩이,어느날 '태티서'라는 이름으로 미니앨범을 내더니, 음악중심 MC를 하고, 행사나 음악무대에 오르고,급기야, 일회성 이벤트인줄로만 알았던 이 유닛이 또 한번 사고를 치게(?) 됩니다! 사실 처음엔 태티서가 뭐지?..라고 굉장히 입에도 안붙고 낯설어하던 그 이름이었는데(ㅋㅋ)2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게 왠지 더 어색할 정..
2014.08.26 -
[140702] FM데이트 - 참지마세요.쏟아내고,털어버리세요.우리 티파니씨처럼요(2)
2014/08/08 - [140702] FM데이트 - 써니끼니와 말미잘파니의 썸타는 데이트(1) 1부(내맘대로) 뒤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라이브 을 끝낸 직후죠 >0_< 써니 : 깜짝 놀랬어요오~ 1796님이, [순간 푸쳐핸썹~해서(노래가사 중) 닭먹다가 손듦!! 푸쳐닭발?!] 막 이런 얘기 하셨어요. 파니 : ㅋㅋ 고마워요. 써니 : [성의있다~ 완전 준비된 게스트!]..2898님이 얘기해주셨네요. 파니 : 감사합니다아. 리허설을 잘 못해가지구ㅠㅠ 이게..(음향이)저희 시스템이 아니어가지구ㅠㅠ 저도 쪼끔..쪼끔 그랬지만.. 써니 : 근데 (노래를)듣기에는 정말 좋았어요. 파..
2014.08.10 -
[그때그순간] 140319 쇼챔1위 - 총체적 난국(;;;)
1위 공약 공약같은 공략 생략하고 싶은 공약 꽁냥대는 공약(?) 1위발표전 인터뷰라 1위를 할 줄도 몰랐던 상태에서 "1위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소울없이 막무가내로 던지고 보는 공약에 깝녀시대가 출동했습니다!!!여신컨셉이면서 이런거 좋아하는 조 증시대(...) 너네 좀 챙피해.....ㅎㅏ.... 써니 : 여덞명이 신나게 또..굴러보도록 하겠습니다ㅋ효연 : 써니만!유리 : (이 공약)반댈세!파니 : 써니가 여덟번 구르는거 어때요?ㅋㅋ 신동 : 써니씨는 구르고, 자 유리씨는? 유리 : 전 뭐...뛰고!시카 : 막춤을 추고!서현 : 랩을 하고!효연 : ...어...집에 가고!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니 : 저는 팝핀을 하고!윤아 : 저는..경보! 경보하면서 (앵콜곡)부르고!태연 : 저는 혀를 내밀겠습니다! ..
2014.08.09 -
[140702] FM데이트 - 써니끼니와 말미잘파니의 썸타는 데이트(1)
방송 : 써니의 FM데이트 출연 : 티파니 소녀시대에 미니유닛 단신듀오(태연써니)'가 있다면, 또, '린스부모님(써니파니)'도 있다는 스아실^^ 화창한 봄날부터 시작한 소녀시대의 활력소! 써니가 예전 탱구의 친친을 하던 시간에 'FM데이트'라는 프로그램을!! *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써니는 소녀시대 데뷔초(2008년)에 약 6개월간 수영이가 하던 멜론 인터넷방송 '천방지축라디오'의 DJ를 이어받아서 진행한 적이 있는 DJ계의 중고신인(?)ㅋㅋ 그래서 아무래도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한 '숨겨둔 DJ 어쩌나~' 였답니다!ㅋㅋ 태연이때도 그랬지만 DJ하면서 소녀들의 소소한 이야깃거리도 쏠쏠하게 들려주면 좋겠다~ 싶었던 시간들이 살짝쿵 흐르고.... 물론 그 사이에도 파니도 이 라디오를 듣고 있다거나, ..
2014.08.08 -
[#25] 티파니도 굿,나도 굿,Everybody so goooood :)♥ 생일입미영!
2014. 08. 01 26th Today is MY Day!, Tiffany♥ Dear International Sones, we are sorry to say this post was written by Korean only T_T If you want to, for Tiffany, leave a birthday celebration message on this post. Tiffany is always watching you guys, and we're sure Tiffany will appreciate that...^_-)r 벌써 일년. 일곱번째 생일입니다. 열아홉살로 시작해, 20대중반이 되기까지 7년이란 시간. 매년 생일축하글을 쓸 때가 제일 설레입니다. 이번엔 또 어떤 말로 우리 아이를 자랑..
2014.08.01 -
[탐정팀티] 티파니 공항패션?! - 공항에서 만난 티파니와 책들 : Tiffany with books at the airport (with English)
[Detective TeamT] Tiffany with books at the airport (with English) post created 2012/09/02 8:01pm updated 2014/07/25 8:01am 소녀들이 국내외의 스케줄을 위해서 출국, 입국할 때마다 '소녀시대 공항패션'은 언제나 이슈입니다. 셀러브리티 수퍼스타 소녀들답게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의 패션과 비주얼은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우리 패셔니스타~ 셀러브리티~ '티파니 공항패션'은 언제나 핫토픽 키워드에 오르곤 합니다. 언론과 대중들 모두 티파니의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파니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 녀석이라 사람들의 이런 관심들이 즐거울 듯 하네요. ^^ Girl..
2014.07.25 -
[공지] 투표인증샷 이벤트 당첨자 안내!꺅! 엄워 내이름이!!!!
6월 4일에 있었던 전국지방선거, 대한민국 소원여러분 모두 투표에 동참하셨던 날이었죠.팀티파니도 "소녀들이 사는 나라, 소원들이 만들어요" 라는 문구로, 투표독려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었습니다. 소녀들이 사는 나라, 그 어느 다른 나라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투표이니만큼, 모두가 긴장하면서 투표권을 행사하고, 결과를 지켜보느라 하루가 다 지났던 그런 시간이었답니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하루종일 참 소중한 날이었어요. 정치에 관심이 잘 없던 젊은층의 투표권 독려를 위해 각종 이벤트도 줄을 이었고, 팀티파니닷넷 @teamtiffanynet [이벤트] 투표장 혹은 투표도장이 찍힌 사진과 트윗아이디를 적어 보내주세요! 최근 파니가 읽던책 '당신을 만나기전의 나(2분)'와 온몸의 피를 핑크로 채워줄(웃음..
2014.06.05 -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잡담(20) - 모든 순간
for a chat XD Keep your face to the sunshine and you cannot see the shadow - Helen Keller 얼굴이 계속 햇빛을 향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의 그림자를 볼 수 없다. - 헬렌 켈러 내 시간들 속에서 너는 늘, 햇빛같은 아이야. 너의 모든 순간아티스트성시경앨범명별에서 온 그대 OST Part.7 (SBS 수목드라마)발매2014.02.12 #. 너의 모든 순간 모든 건 분명 달라지고 있었어 내 세상은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뉘어 있잖아. 어느 날, 내 인생에 네가 들어왔어. 나와 네가 아무런 고리로도 연결되지 않았던 그 때에. 네가 문득, 내 앞에 있었던 거야. 언제였는지도 모르게. 누군가 일부러 데려다 앉힌 것도 아닌데. 똑똑, 오늘부터 내..
2014.05.24 -
[그때그순간] 태니+율의 화끈한(!) 마지막 스크린 인사 (iN 140427 소녀시대 아레나투어 후쿠오카 콘서트 엔딩)
cam cr: for9gg님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p/nSfbN0EYcp/ 앵콜을 마치고, 무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소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가득 담은 인사를 다 전한 후, 중앙 무대로 돌아와 다 같이 손잡고 허리 숙여 마지막 인사까지 다 한 후, 그리고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까지 소원들과 한 목소리로 심장 터지게 외친 후에도, 무대를 그냥 떠나기엔 너무나도 아쉬운 우리 소녀들. 끝까지 자신들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화끈(!)한 마지막 인사를 날려준 태니+율, 그 모습이 중앙 대형 스크린에 그대로 잡혀서 공연장에 있었던 모든 소원들이 그 손키스와, 윙크와, 찌그러졌지만ㅋㅋ 그래도 너무나도 예쁜 그 얼굴까지 모두 같이 누렸습니다. 2014..
2014.04.30 -
"오늘도 행복합니다아~" Still & Always :: 140427 소녀시대 아레나투어 후쿠오카 콘서트 후기
2014.04.27 오늘은 '전지적미친팊빠' 에디션이 아닌, 그저 소녀들이 좋아서 정신줄 끊어 뱅뱅 돌리며 공연을 즐기는 한 사람의 소원관객이었던 웃걸횽의 트윗 후기 모음. 이 '순간'들은 오래도록 붙잡아두고 싶으니까. @teamtiffanynet: 140427 Girls' Generation Love&Peace Japan 3rd Tour Fukuoka PiNK OCEAN! TeamT's always be with 9 Girls. http://t.co/f21JaHwS1B @teamtiffanynet: [웃] 혹시나 해서 트윗 남깁니다. 오늘 버전의 '전지적미친팊빠시점'의 후기는 없습니다. 오늘은 죽도록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기억해야한다는 압박감으로 공연을 보는게 아닌 그 현장 속에 묻혀있고 싶었거든요. ..
2014.04.27 -
"I'm happy." Still & Always :: 140426 소녀시대 아레나투어 후쿠오카 콘서트 후기
일과 삶에 지칠대로 지친 내게는 언제나 녀석의 환한 웃음과 행복한 목소리가 필요하다. I need you, Tiffany. 아무리 힘든 일 속에서도 나는 활짝 웃고 있는 이 녀석만 보면 그저 헤에..하고 웃음이 났는데, 그렇다면 마음이 너덜너덜 찢겨졌을지도 모를 이 녀석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 위로가 필요했을까... 녀석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소원들이 뿜어내는 열기와 에너지가 필요했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서로에게 사랑과 활력을 주고받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원치 않았던 방식으로 터져버렸던 일련의 많은 사건들 속에서 우린 잊고 있었던 건 아닐까. 어쩌면 우리가 더 많이 사랑한 것 같다는 생각에 억울했던 걸까, 우리가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한다는 게 억울하고 분해서 아이에게 생채기를 내면서까지 보상받으려..
2014.04.27 -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잡담(19) - 드디어.
for a chat XD Everything that I understand, I understand only because I love. - Lev Tolstoy 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 레프 톨스토이 + 이번엔 어쩌면, 누군가는 이해할 수 있을 수도 있고,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는, 끝마무리를 짓지 못한 미완성 텍스트. ++ 2014년 4월 4일은 마침, 4가 세번이나 들어가는 날이다. 하지만 4의 의미는 사(思:생각할 사)의 하루였고, 또한 사(瀉:쏟을 사)의 마음이었고 어쩌면 사(査:사실할 사)를 믿고 싶지 않은 하루였을지도 모르겠다. 여러가지 것들이 휘몰아쳤다가, 마음을 송두리째 쏟아냈다가 잘근잘근 씹어삼켰다가 어정쩡하게 마무리되었다.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진..
2014.04.05 -
[파워블로거] 황복실의 일상다반사
안녕하세요, 일상 파워블로거 복실이에요(우쭐)제 블로그가 벌써 2백만힛이 돌파하다니 아니 세상에 이런 개가! 음음.여러분들의 작은 관심과 방문 감사드려요. 이런 좋은 때에 마미랑 같이 인사드리고 싶었지만마미는 대체 무슨 일을 하는건지 새벽에 들어왔다 새벽에 나가요. 매일 개껌이랑 시리얼이랑 챙겨주는걸 보면 어디서 돈은 벌고 있나본데 돈 벌면 항상 핑크색 물건만 사오니까 미칠 것 같지만 밥주니까 그냥 잠자코 있어요. 저한테 늘 분홍색 땡땡이 원피스를 입히려고 수작부리는 것만 빼면나름 좋은 마미인 것 같긴 한데 마미는 참 친구도 많아서 맨날 저를 만지는 손길이 많아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에요. 내가 가만히 있으면 솜사탕처럼 보이는지내 등을 앙~ 하고 무는 떼떼이모같은 이상한 정신세계의 룸메이트도 있는가 하면..
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