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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박정아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 : 태연, 제시카,서현,유리,수영,티파니


3월14일 일명 '화이트데이대란'이라고 불뤼울만큼 깨알같은 재미가 속속들이 들어차있었던..대단했던 그날밤의 기억들입니다.
아가아가 의상을 맞춰입고 쪼르르 달려왔던 아이들, 그리고 그 유명한 제티의 only one for me!가 울려퍼진 날이죠....
벌써 2년전 일이네요.

영상을 다시 보니, 정말 앳된 얼굴의 소녀들이 저를 반깁니다...그리고 단발머리로 까불까불대는 녀석의 귀여운 머리도 보이고..
자리가 없어서 앉은 것 뿐이지만 나름 전직 디줴이의 위엄답게 쩡아DJ 옆자리를 꿰찬 안방마님 최여사님과
깨알같이 서로 디스하는 율싴, 그리고 언니들이 왠지 챙피하지만 그래도 마냥 좋기만한 막내....
깨알같이 이리뛰고 저리뛰는 멤버들을 자제시키느라 힘들어죽겠는 탱리다와, 시시콜콜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서로 질투하고 보고싶고 아련하고ㅋㅋㅋ 매일 24시간을 붙어다니면서도 뭐가 그리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런건지ㅋㅋ

아무튼, 1등도 했겠다 친한 언니랑 같이 방송하겠다, 이래저래 루즈~해진 소녀들입니다..........라지만
이것은 분명, DJ-게스트 뿐 아니라...그날은 방청객들도 계셨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깨알같은 무리수의 연ㅋ속ㅋ


 


* 쿵따라닥닥 삐약삐약

파니 : 1위 축하합니다아~베이비원몰타아임~쿵따라닥닥 삐약삐약~^0^
정아 : 언니 놀린거에요?ㅎㅎ
파니 : 안놀려요오~^~^


뮤뱅에서 마침 아가아가 1위를 하고 달려온 소녀들! 1위 축하한다고 쩡아DJ가 축하인사를 건네자..
파니는...소소가백에서 밝혔던대로..그와중에 쿵따라닥닥삐약삐약...질을.....
어디서 몹쓸것만 배워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얼마나 귀여운데..

정아 : 아유 목소리들도 어쩜 이렇게 이쁜지..아유....왜요, 티파니씨는 목소리 안이뻐요?
파니 : 안이뻐요-ㅛ-..
정아 : 아유, 이뻐요~ 얼마나 귀여운데요~빠니빠니팃빠니~
파니 : ㅎㅎ
정아 : 아유.이것봐..똑같이해도 안돼잖아..ㅠㅠ
모두 : ㅎㅎㅎㅎ


하늘같은 쩡아선배가 파니앞에서 아양을 떨어줘야 그제사 웃음을 짓는 파니.
사실 자기 목소리 귀엽단 말이 듣고싶었던 음흉한 뇨자인겁니다...ㅋㅋㅋㅋ파니는 그저 으흫핳핳핳~하며 웃기만 하고..
이때...사실은...조금씩...성대결절의 시초가 되는 목소리가 슬슬 시작되고 있던 시기죠...ㅠㅠ 오빠나빠까진 참 좋았었는데...ㅠㅠㅠ
아아....되돌릴 수 없는 시절이여ㅠㅠ



* 제가 사랑스럽죠?ㅋㅋ

정아 : 화보촬영하면서 가장 예쁜척했던 멤버 있어요 혹시?
파니 : 저 있어요!
정아 : 누구에요? 지목해볼까요? 하나둘셋!
파니 : 태연!
수영 : 유리..
시카 : 각자 그 그룹에서..
파니 : 어, 태연이 우리팀 아니었는데ㅋㅋ
정아 : 세명 세명씩 나눠서 찍었는데 그중에서 한명씩....그게 태연씨였구나..
태연 : 저는..솔직히...저요ㅋㅋㅋㅋㅋ아핳핳하핳
파니 : 저는 근데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랬다니깐요;;
정아 : 왜요왜요? 어떻게 놀랬어요 티파니가?
파니 : 이렇게 이렇게...눈 감으면서 깜찍한 표정..정말 특이해요!
정아 : 잠깐만 우리 보이는 라디오니까 한번 봅시다!
파니 : 보이는 라디오니깐....빨리빨리!(태연을 부추기는 파니)
태연 : 앍~~~~~~~~~~!!!!!!!!저 그거 보구 막...토하는 줄 알았는데..
파니 : 막 입술 막 웅~하면서..
시카 : 전문이에요 전문;;;
파니 : 화이트데이니깐 특별하게!
태연 : 소품(츄파춥스)을 이릏게 들고여?....하하핳 미치겠다>_<
파니 : 여러분, 제가 사랑스럽죠?ㅋㅋ


아직은, 온갖 인터뷰와 질문에 [무조건 김태연넣기!] 미션을 실행하던 시절의, 파니입니다(웃음)
애교가 부담스럽다며 울부짖던 탱구에게 애교 개인기를 시킬만큼, 깨방정이 늘어가는 아이..ㅋㅋㅋ
하지만 시카의 폭로처럼, 저렇게 막 배다가도 정작 시키면 할거 다 하는 여유같은 뇨자 탱구입니다..
웅~쮸~훗~ 이러면서 온갖 포즈를 취하는 태연이의 모습에 모든 멤버들이 다 빵~터지고.........
그리고 파니가 두서없이 마구 내뱉는 말을, 참 친절하게도 열심히 경청해주는 쩡아DJ...ㅎㅎ
둘의 친분이 꼬꼬까지 이어진다죠?ㅎㅎㅎㅎㅎㅎㅎ 


* 긴파니 커밍쑨!

(리팩앨범 소개중)
파니 : (중략)...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정아 : 그럼 티파니양도 머리?
파니 : 저도 긴머립니닥!
태연 : 긴파니!
파니 : 곧..커밍순!
수영 : 너무 많은걸 얘기했어요!


듣이어! 파니가 고대하던 긴머리의 시기가 돌아왔어요 :)
연초부터 화보촬영때 가끔씩 긴머리를 보여줬던 요술가발의 시초 긴파니 여신님께서 듣이어! 리팩앨범 자켓에
정식으로 등극하셨습니다. 비록...무대는 계속 단파니로 등장하고 있었지만, 어느순간인가부터 아가아가 무대에도
긴파니로 등장! 파니는 자신의 꿈을 다시 이뤄 마냥 기분이 좋았지만....
단파니가 진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여타의 팬들은......
사실은 조금씩...좀처럼 돌아오지않는 단파니를 앓이하기 시작합니다... (웃음)
물론 그 이후에도 Gee나 소말 때에도 계속 파니는 단발을 유지하긴 했지만 예전같은 19살만의 귀여움보다는..
점차 내안의 끓어오르는 '성숙한 여성' 을 갈망하며...ㅠㅠ....아 돌아오지 않을 그 시절이여...ㅠㅠ

 






* 넌 휴가 왜 나왔니?

정아 : 자 지금 문자가 들어왔어요. 2xxx님. 솔직히 소녀시대 쉬지않고 활동하고 있는데 좀 쉬고싶지 않나요? 
         물론 저야 계속 보면 행복하지만 그래두 놀고싶을 때 있잖아요~라고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근데 진짜 바쁘게 지내시잖아요. 어때요?
태연 : 지금 저희 데뷔하고부터 한번두 안쉬고 계속 달려왔는데요...저번에 명절때 한 이틀삼일 쉬었거든요. 그때 잠깐.
정아 : 설 때?
태연 : 예...그때 설때. 설때 쉬었는데..어..가만히 못있겠어요. 쉬니까 오히려 몸이 아파요. 움직이다가 안움직이니까.
         그래서 저는 그 명절 내내... 누워있었어요.아파가지구ㅋㅋ
정아 : 태연양ㅋㅋ 우리 태연양은 아파서 누워있었구..다른 멤버들은 어때요? 놀고싶을때 어떻게 다스려요 자기자신을?
파니 : 저는 그때 명절때 저희가 휴일을 받았었을 때 잠깐 가족이랑 여행을 갔었는데
         무대 안서니까 너무나두 무대..서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여행갔는데두 밤에 이어폰 꼽구 노래만 불르구 있었었어요.
         그러니까 아빠가요.."넌 휴가 왜나왔니?" 흫핳

정아 : 야~티파니양~오우~진짜?
파니 : 근데 다들......다른 멤버들이랑 다 모여보니까 "너두?나두우~"
태연 : 맞어맞어...


소소가백에서도 나왔던 얘기인데, 휴가가서도 늘 mp3듣고 애들이랑 전화하고 노래 흥얼거리고 그랬다는 파니.
대디-의 심정으로는 휴가와서는 일 얘기 좀 잊고 파니가 그저 편하게 쉬다가길 바랬을 텐데...
길고 길었던 3년의 꿈을 이제 겨우 이룬 파니에겐 그런 말은 소귀에 경읽기일뿐.........................ㅎㅎ
저도 원하던 직업을 처음 가졌을 땐 매일 밤을 새도 마냥 좋기만 하던걸요^^ 언니능 파니 마음 다 이해해요^^
 


* 우린 졸업식 때 다 했자나

유리 : 휴가때 잠깐 멤버들이랑 떨어져 있어가지구..서로 되게 그립더라구요.
         매일매일 붙어다니구 그러고 있었는데...가족들이랑 마찬가지였으니까..
         그래서 문자로도..'나는 그냥 집에서 티비보고있는데 너는 뭐하냐?' 문자도 보내고..
시카 : 맞아맞아..ㅋㅋ저는 유리랑 영상통화도 했어요 :) 보고싶어서.
정아 ; 아, 진짜?
태연 : 나한테는 전화도 안하면서!
시카 : 핳하(당황)
태연 : 나두 영상폰인데>_<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내가 했잖아...너 졸업식때 나랑 했잖아ㅋㅋ
유리 : 아냐 했었어...진짜야~
시카 : 유리가 저한테 한거에요.
정아 : 아...ㅋ 유리씨가 한거래요 태연씨ㅋㅋ
모두 : 올~
시카 : 태연아! 내가 한게 아니라 유리가 한거야ㅋㅋ
파니 : 우린 졸업식때 했잖아ㅎㅎ
유리 : 영상...폰이 다 있었어요.
태연 : 그래....
정아 : 자 이 여섯분 모셔놓으니까..아주...야 이러다가...안돼요 안돼요...
수영 : 내가 영상폰 사면 되잖아..
모두 : 앟ㅋㅋㅋㅋㅋㅋㅋ
태연 : 헑;;;;뭐야?
정아 :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수영씨..내가 사면 되잖아...로 마무리됐네요ㅋ

 
앜ㅋㅋㅋㅋ사실은 우스개소리로 [별밤커플대란]이라고도 불뤼웠던...-하필 날도 화이트데이였단...-날의 이야기입니다.
서로 영상통화 했니 안했니로 싸우는 그룹..ㅋㅋ 마치 학교 졸업하고 한참 연락 없어서 간만에 만나 투닥이는
동창생들 스럽지만........같은 집에서 매일같이 같이 자는 그런 애들;; 5분전까지도 같이 밥먹고 놀았던 그런 애들ㅋㅋㅋ
그러면서도 문자 씹었니 전화안했니..매일같이 그런걸로 투닥이는 고런 애들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스무살.... 그 나이때의 여고생 여대생들의 모습들.....(웃음)
 


* 나 좋아하나봐요!!

<제티듀엣 only one for me>라이브 후

태연 : 잘한다!
정아 : 야~잘한다~
태연 : 제티!제티!
유리 : 야~잘한다아~
시카 : 야아~~~~떨려어~~~힝
파니 : 떨려!떨려!설레여~!!
유리 : 진짜 잘했어어~
정아 : 우리...티파니와 제시카의 듀엣곡 <온리원포미>들으셨어요.  원래는 소울스타의 곡이었구요,  
         아유~두분이 완벽..너무나 멋지게 불러주셨어요.
파니 : 아우, 아닙니다아~떨려요!
정아 : 지금 우리 팬여러분들도 많이 보내주고 계시는데, 9856님. 곤약에 피넛버럴...ㅋ 비벼먹는듯한...단백한 느낌..
         역시 소녀시대 킹.왕.짱!
수영 : 나도 한번 그렇게 먹어봐야겠다 :)
정아 : 자, 곤약과 피넛버터가 부릅니다~온리원포미~!!!ㅋㅋㅋ괜찮네요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아 : 자, 그리고 3003님. 아우 두분 너무 다정하게 부르시는거 아니에요? 너무좋다아~
         내가 둘 사이에 있고파요~ 하셨어요.
수영 : 저도 둘이 저렇게 마주보고 부르니까 제시카 눈빛이...사랑하는 연인 보는것 같은..
시카 : 저 지금...너무 떨려요>_<
파니 : 변명하지마!
시카 : 지금요..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떨려서요.. 지금 유리한테 손잡아달라그러구..
         얘(서현)한테 손잡아달라그러구..안아달라그러구...ㅎㅎ
파니 : 변명하지마ㅋㅋ
정아 : 지금..노래부르다가..
파니 : 난 여기있어!
시카 :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모두 : 얼~~~~~~
파니 : 나 좋아하나봐요!!!!!핳핳
정아 : 아니 티파니씨에게 사랑을 느낀걸 수도 있어요.
모두 : 어오~
태연 : 안돼!...뭐하는것들이야 지금~
정아 : 큭...지금 방금 들으셨어요? 옆에서 막 두서없이 떠드니까 태연씨가..
뭐하는 것들이야 지금!!야..역시..아이구...리더분이시군요ㅎㅎ


아윸. 이날의 라이브가 아직까지도 레전드로 불뤼우며 파니의 명곡리스트에 반드시 올라가는, 그런 곡입니다ㅠㅠ
보라라서 너무 영광스러웠던게, 파니랑 시카가 서로 저 멀리 떨어져서 진짜 연인 바라보듯 아련하게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노래가 끝나자 파니가 시카를 보고 잘했다고 씨익- 웃어주면서 끝이 나죠..
시카가 어찌나 감정을 실어 불렀던지, 노래가 끝났는데도 계속 떨렸다고...그냥 추워서 덜덜 떨리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두근거리는 감정이......그만......고대로 나와버린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티는 진리ㅋㅋㅋ 시카가 파니한테 뽑뽀도 곧잘하고...>_<꺄릉
하지만 시카야, 파니는 우리 모두의 것이에요(웃음)


아무튼, 듣고있던 소녀들도 감탄하는 두 소녀의 만남.. 그리고 정말 멋진 라이브.
여러분, 이 두사람이 바로 '우리 소녀들'이에요ㅠㅠㅠㅠ우리가 좋아하는 바로 그 소녀들ㅠㅠ




이날은 정말 특집답게, 2시간내내(광고와 뉴스 등등을 빼면 약 100분)소녀들과 함께 한 고로...
겨우 반 정도 했는데 벌써 포스팅이 차고 남치네요;; 그래서 일단 1부로 끊고 가겠습니다^^;;;;
이미 다 알고계신 내용이겠지만, 요 다음에도 진짜 웃기는 내용 많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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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황

티파니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 팀티파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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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teamtiffany.net ELDO(엘도) 2010.07.16 23:59 신고

    피넛버터, 사탕보다 더 달달한 소녀들의 토크가 이어진 2008년 화이트데이네요~
    (이젠 사탕선물하는 날은 화이트데이가 아니라 키싱유데이~ㅎㅎ 전국 팬시점에 이 노래가 울러 퍼진다는 소문이...^^;;)

    이 날은 뭔가... 라디오 부스가 달콤한 공기로 가득찼던 것 같아요... 보이는 라디오를 보면서...정말 그런 분위기에 홀딱 빠졌었죠! +_+
    그 달달, 달콤함의 정점은~ 바로 제티의 "only one for me" ㅠㅠ
    "어색한 사이다" 에서 "달달한 제티"로 바뀌는 큰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고 엘도는 생각해 봅미영~ㅎ 역사적인 날인 거죠~ㅎ

    서로의 음색을 먹는 것으로 표현하는 개구쟁이?ㅎㅎ 못말리는 소녀들의 모습이 지금 다시 보니까 더 귀여워요!!ㅎㅎ
    (지금도 여전히... 이러고 있겠지만~ 깨알같은 소녀들 사.....사.... 사탕...줄께~ㅎㅎ)

  2. 파니만바라기 2010.07.18 23:43

    제티의 'only one for me'는 정말 최고였어요~녀석들 노래할 때 눈맞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노래가 끝나고 시카가 그렇게 느낀 것도 이해가가요...^^
    예능프로그램의 소녀들도 좋지만, 역쉬 아이들의 자연스런 모습과 깨방정을 볼 수 있는 건 라됴가 최고인 것 같아요..
    특히 소녀들이 친한 DJ가 진행하는 프로라면 금상첨화~!

    '피넛버러'같은 파니의 달달한 '만약에'를 잠깐이나마 들을 수 있었던 것도 큰수확~

    정말 투닥거리며 자연스럽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건 너무나도 행복한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