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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솔로가수 티파니영입니다                      

소녀시대가 정말 치열하게 구성된 그룹이에요. 제가 연습생 기간도 적었고, 매번 커트라인에 있었어요. 딱 데뷔가 정해졌었을 때 그 마음이 절대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제 생일에 데뷔를 했거든요. 그래서 정말 선물같은 타임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교 3학년이면 정말 어린 나이였더라구요(웃음) 한국에 오자마자 '내가 여길 왜 왔지?..' 생각보다 아예 언어도 모르고 문화도 모르고 너무 어려웠어요. 보컬 언어 연기 춤수업도 다 한국어로 배우니까, 저는 두 번 생각을 해야했기 때문에 한단어 한단어 막 글자 외워가면서 열심히 했었던 것 같아요.

 

Practice makes perfect, 연습만이 완벽함을 만들어낸다
'완벽'을 focus하다보면 피곤하고 힘들어지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질 수가 있는데 이 순간의 최선에는 후회가 없잖아요. 그래서 (주변에서) '안되면 어떻게하냐?' 라고 했었을 때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라고 계속 말을 했죠. 딱 데뷔가 정해졌었을 때 '역시 부족함은 있어도 그 순간에 나의 최선을 다해 한 것은 통하는구나'를 느끼고 와닿았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힘들 때 '이 힘든게 크냐, 아니면 너가 이 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냐'를 항상...(질문했어요)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한국으로 가게 된 게 사실은 엄마가 돌아가신지 3년도 안됐던 타이밍에 "나 가수할거야" "한국 갈거야" 라고 했었을 때 되게 반항하는 아이처럼 보였었을 것 같아요. 저는 음악을 단순히 화려하고 막 즐기자! 이렇게 만나게 된게 아니라, 그 어떤 나이에 누군가를 잃는다,라는게 참 쉽지 않은 일인데  그 순간에는 저한테는 음악으로 채워졌었어요. 정말 아무 것도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았을 때 저에게 정말 특별하게 다가온거였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런 아픔이나 어려움, 고민이 생겼을 때 나도 그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그 마음 하나로..(해왔어요)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만으로도 행복인데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큰 축복이고 매 순간 소중하고 감사히.. 이렇게 행복하게 10년동안 이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열심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달려간다면 꼭 그 곳으로 가게될 것이다
저 지금 데뷔한지 3개월(!) 밖에 안됐어요. 이제 정말 하나하나 시작해가는 것 같아요. 미국가서 1년 넘게 40곡 가까이 작업을 하고 녹음을 하고 있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그냥 여기 있어..편하게 있어' 라고 말을 하다가도 사람으로서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하고 싶었어요. "소녀시대가 한만큼 내가 어떤걸 해야지 이어나갈 수 있을까". "소녀시대로 다시 모였었을 때 더 멋질 수 있을까" 라는 마음에 "연습을 더 하자, 준비를 하자" 라는 결정이 들더라구요. 이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멤버들과 팬들의 서포트였어요. '나 혼자 여기 왜 왔지ㅠㅠ' 포기하고 싶다가도 '우리는 너를 응원해' '너라서 해낼 수 있어' 라는 말 한마디로도 정말 저는 하루가 달라지거든요.

힘든 적도 많지만 힘든 순간, 그 모든 순간이 지금 이 순간을 만들어낸거잖아요. 본인이 생각했던 목표나 목적지로 도착, 한 번 해봤으니까! 열심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달려간다면 꼭 그 곳으로 가게될거고 원하는 목표 다 이룰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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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인터뷰를 언젠가 꼭 풀버전으로 기록해보고싶었어요.

최근 파니가 했던 수많은 인터뷰 영상 중에서, 어쩌면 가장 파니의 파란만장했던 10여년을 딱 한두마디로 축약하고 정리하면서도 티파니라는 사람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알려주었던 인터뷰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티파니와 티파니영의 사이에서 수없이 되풀이된 스스로를 향한 질문과 경험, 노력, 연구. 자아찾기와 자아실현의 경계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파니는 가장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결과의 선 위에 성공적으로 섰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마치 빙산의 일각과도 같지만 그 찰나의 순간을 위해 그녀는 수없이 많은 실패의 밤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낮을 보내왔을 것입니다. 

 

익숙한 곳에서의 탈출과 낯선 곳에서의 시작. 친언니가 말했던 "힘든 것이 크냐 음악이 더 크냐?"라는 물음에 파니는 '음악'을 선택했고, 선택한 것의 자신감을 토대로 지금도 이렇게 우리의 귀에 자신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것이죠. 그렇게 한 소녀는 주변사람들의 힘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슬기로운 '음악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가 우리모두를 사랑하는 서로의 관계처럼, 파니와 음악도 파니와 이 세계도 파니와 이 순간들도 그렇게 차곡차곡 쌓여가기를.

 

"너라서 해낼 수 있어"라고 응원해줘서 하루가 달라진다는 말을 했습니다. 파니야, 넌 아주 잘 하고 있어. 나는 오늘의 너를 보면서 내일의 나를 상상할 수 있었어. 너의 목소리를 기대하고 너의 웃는 모습을 기다리고 너의 음악과 너의 꿈에 닿기위해 네가 손을 뻗을 때 그 곁에 같이 있어줄 수 있도록, 나도 언제나 힘을 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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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PNoxKtInC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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