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관광-2] 파니의 주위에 접근하는 매너남(?)

2010. 3. 9. 10:13팀.티파니::(영상리뷰)/꼬꼬팊






  맞춤데이트 첫번째 - 정글투어  




황여사님은 다소곳히 앞열 조수석....이라지만 나름 언니오빠들의 배려 속에 로얄석 탑승이신겁니다..ㅋㅋ
뽀얀 다리 으스대며 럭셔리하게 꼬아주시고...ㅋㅋ

아무튼 공식적인 첫번째 일정은 정글에서 트럭 투어차 타고 달리기!!
정글의 특성상 밀리고 밀쳐지는 가운데 '자연스런 스킨쉽 유도'인듯 한데....
일단 막내는 '순수한 배려' 차원인가요 :) 아님 '언니오빠들 노는데 애들은 가'인가요..ㅋㅋ






겨우 정글을 빠져나오니 푸른 하늘과 넓은 바다, 시원한 바람과 들판이 모두를 기다리고 있어요 :)
마치 샤라라라라라라라~ 하고 포카리스웨트라도 찍어야 할 기분...-_-;;;
우리는 뭐..파니가 기분전환이라도 확~ 하고오길 바라는 마음 뿐이에요 :)
파니의 카메라에는, 이 좋은 풍경이 다 담겼겠죠?^^




*
그나저나... 들판을 달리던 파니가 갑자기 괴성을 지르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괴 물체가!!!





아직은, 그저 한가롭기만 한... 들판을 감상하시죠...
그리고 꼬꼬관광객 여러분은 들판에 도착했습니다 :)




하이디파니 :) 는 마치 풀밭을 처음보는 아이처럼 그렇게 뛰어놀고 있습니다(웃음)
정말 오랫만에, 오랜 스케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수라는 직업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즐기는 혼자의 여유..였겠지요?


  미니코너 - 가슴을 열어라!  

한창 유행하던..<가슴을 열어라!>의 꼬꼬 버전입니다 :)
과연 앞에서 나온 것처럼 <소녀시대!방좀 치워!>가 과연 어떻게 나올까 무지무지 궁금했었는데...
그 진실은......


길 : 홍인영! 정시아! 너희 둘이 싸우지마...나 진짜 못보겠어 이제는...(눈물)
시아야 인영아..나 둘의 마음 알겠는데...나 둘이 싸우는건 진짜 싫다..
나 이제는...티파니 좋아할거야..


다른 오빠언니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며 가슴을 열어라를 하고 있을 무렵...
파니는 풀밭에서 벌레와 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
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
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벌레시러
혼자 이런 모드로 사이드에서 영상에 잡히고 있는 파니인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까 타이어에서 보호해준 화식오빠와 하이파이브도 하고 :)
벌써 친해진건가요!! 매너남 동욱오퐈~~(왜 제가 좋아하고있는거죠? )


아니, 시아엉니-길옵퐈-인영언니 삼파전(이라지만 사실 길옵퐈가 억지로 엮은 것;;)에 뜬금없이 엮인 파니는 무슨 죄인가요?
가뜩이나 풀밭이라 벌레도 많고 더워죽겠는데 뜬금없는 이름 호명에 놀란 파니;;;;;;;;

 





* 비하인드..잡담..
그나저나...이 방송을 소시지 1주년 서포트 준비하는 날 선물 싸면서 봤는데요...
다같이 보다가 막 주먹을 움켜쥐고 조마조마하게 봤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