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관광-4] 너므져아♥너므져아~티파니, 퀸카의 위기?!

2010. 3. 9. 20:26팀.티파니::(영상리뷰)/꼬꼬팊


저녁식사 후 본격적인 커플게임~☆
일단은 탐/색/작/전으로 <뽀뽀쪽!>게임을 하기로 했어요.

1. 좋아하는 사람에게 <00좋아 뽀뽀쪽~!!>이라는 구호와 함게 손키스를 날려줍니다.
2. 받는 사람은 두가지 답변을 할 수 있는데,
- 보낸 사람이 마음에 들면 양손을 둥글둥글 굴리면서 <너무좋아 너무좋아♡>를 외치면 되고
- 보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낸사람을 째려보면서 험상궂게..<어따대고 이걸 확~!!>하며 주먹을 치켜들면 됩니다.
3. <너무좋아>를 한 사람은 다시 자신이 <~좋아>로 다른 사람에게 이어가면 됩니다.
4. 한사람에게 여러번 해도 되고, 주고받아도 됩니다.
5. <어따대고~>를 세번 연타로 받은 사람은 벌칙 당첨!



귀여운 막내동생 파니가 시범영상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
파니의 발음...특성상... "너어므 져와~너어므 져와~^-^♡" 라고 들려도....외국어가 아닙니다..이해해주세요...;;;

아무튼 처음에 연습경기처럼 해보는데, 파니의 전매특허! 누누슴 ;) 이 시도때도없이 쏟아지네요....헉헉
(캡춰때문에 몇번씩이나 영상을 돌려보고있는 저 또한 브이텍....헉헉...장준혁쌤...ㅠㅠ허뤼허뤼나우!!!)

출연진 여러분들 안구 공유 좀...ㅠㅠ 저도 저 눈빛교환 좀 받아보면 세상에 다시 그런 소원이 없겠네요..ㅠㅠ
아무튼 퐈니는 그동안 좀 친해진 팀오빠와, 역시 매너남 동욱오빠,
원래 동경의 대상이던 민우오빠, 그리고 스파이크문 오빠까지..
누굴 먼저 부를지 고민스런 얼굴로 게임에 임하고...(물론...파니 인생에 길오빠는 없는 남자...-_-;;;)



예능초보 스파이크문은 쩡아언니의 눈빛패스에 어색하게 답변했다 뭇매를 맞고;;
예능처럼 좀 활기차게 하라는 진행자들의 질책이 쏟아지는데....
그렇게 다시 이어진 게임에서 이번엔 파니가 문 선수에게 뽀뽀쪽을 날리자...........
<너↗어무↘좋아 너↗어무↘좋아~으히히♬>라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문선수..그런 남자였습니다...약한 남자...단순한 남자....ㅋㅋㅋㅋ



게임이 계속 진행되는 동안 파니에게 뽀뽀쪽을 날리는 두 남자...
파니가 항상 M스딸로~T스딸로~를 외치며 좋아해왔던 <엠스딸>민우오퐈~
그리고 여행 초기부터 이래저래 같이 다니며 친해진 <'덩'의 기사>팀오퐈~
 과연, 이 둘은 파니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파니는, 오빠들의 공습에 어떻게 대처할까요!

진실은 저 너머에...
다음 이시간에 또 만나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녀엉~ 미영이의 친한친!구!







....
이건 아니구요...;;;


그런데,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이렇게 마냥 퀸카일줄로만 알았던 파니에게 번개와 어둠이 찾아옵니다....




(재미를 위해) 파니를 두번 죽이는 미누오퐈 ;ㅁ;
파니가 야심차게 뽀뽀쪽!을 날렸지만 그때마다 <어따대고~!!!>를 외쳐준 비정한 민우오퐈..ㅠㅠ
민우오퐈에게 연속 2연타..게다가 장난끼가 들린 다른 오퐈들까지 파니에게 <어따대고>연타 크리를 맞은...

사회생활이 쉬운게 아님을 뼈저리게 느낀 스무살 사회초년생 파니..ㅠㅠㅠㅠㅠ(20세, 숙소거주)

하지만!
개구쟁이 민우오빠는 파니 대신 흑기사로 벌칙을 자청하고,
이래야 우리 엠스딸이지~라고 안심한 파니는 그제서야 긴장을 풀고 함박웃음을 :)
근데! 인디언밥 정도였던 벌칙은...민우오빠의 차례에 갑자기 응..침...으로 바뀌고;;;
응.....그거를 제대로 맞은 민우오빠는 절뚝이며 자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오순도순 주고받았으나!
또다시 민우오빠에게 날린 <어따대고>를 다시 이연타로 맞은 파니;;;;
남은 오빠는 길/정환/팀 오빠뿐이고;;;
벌칙을 안받기 위한 구세주로 길과 정환 사이의 갈림길에 놓인 파니는;;;
 

팀오빠 선택! 팀오빠까지 자신을 버리면..파니는 이번에도 또 벌칙을 받게 되어있는데!!!!
착한 팀오빠는 파니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
자신을 '구해준' 팀오빠에게 파니가 보내주는 가장 예쁜 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