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21] 박소현의 러브게임-구정고와 떡국의 상관관계.

2009. 1. 23. 01:32팀.티파니::(음성리뷰)

090121. 박소현의 러브게임
출연자 : 티파니, 수영, 유리, 써니



1. 소현언니는 소녀들 매니아^0^

파니 : 저희가..저희 주위에 저희 매니저오빠가 아닌 정말 외부 사람이 핸드폰에서
         지가 지지지지~거리는데 놀랬어요 저희는.

소현 : 우리 팀들 중에서도 아마 있을걸요?..제 벨소리도 지금 그걸로 되어있고..
소녀 : 아?정말요?'-'!!! 감사합니다아~

이전에 시상식 무대에서 본적 있다는 얘기로 오프닝을 시작하고, 소녀들 키싱유나 Gee노래를 살짝 따라하면서 화기애애하게 시작한 소현DJ와 소녀들. 소녀들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좋아하는 모습에 소녀들도 언니가 너무 이쁘다며^^;;;;
요즘 Gee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말에 수영이가 벨소리에서 느낀다고 하자 파니가 자기 주변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Gee를 쓰고 있는데 정말 놀랬다고^^; 그러자 우리의 소현DJ 본인의 벨소리가 무려 Gee라는 깜짝발언을!!

2. 근데, 괜찮아요^^ 좋아요^-^*

소현 : 연습을 오래했으니까....얼마나?
수영 : 거의...밤을 샌 날도 있었구요..그게 아무래두 한번 맞춘 부분도..
파니 : 계속 맞추고 반복하고..
수영 : 자기 몸에 편한대로 다 바꿔서 하게되..음악이 나오면..그래서 좀..저희가 무대에서 음악이 나오면 또 음악에 취하잖아요^^;
파니 : 또 흥분해서...
수영 : 또 본래의 춤대로 나오게 되니까..연습을 쉴 수가 없어요..그래서 몸에 아예 익혀놔야 되기 때문에..
파니 : 그래서 지금도 방송..저희 첫방송을 끝난 다음에 저희 회사로 다시 가서  뭐뭐는 이렇고 이렇고..이랬으니까 이거를 계속 반복을 해서 연습해야되겠다' 라는 식으로 계속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소현 : 활동이 시작되도 연습은 계속 해야하는군요...
파니 : 근데, 괜찮아요^^ 좋아요^-^*

역시..음중 컴백(...)무대 끝나고 밤새 그렇게 연습연습을 해서 다음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지..ㅠㅠ 너희들 언제나 연습연습 또연습 하는건 알지만...고생하는게 눈에 선해..ㅠㅠ
그래도 우리 파니는 늘 싱글벙글~ 얼마만에 서는 무대인데~ 그렇게 기다려온 무대인데~
뭔들 안신나겠냐구요^^ 피곤해도 짜증나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3. 조용하고 차분한 티파니?

소현 : 연기를 하면, 나한테 이런 캐릭터를 주면 그래도 비교적 쉽게,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역이 있어요?
파니 : 아무래도 자기와 다른 역할을 하고 싶어요.
소현 : 티파니는 자기랑 다른 역할 뭐요, 몸빼바지 입고 막 이런거요?
파니 : 흫흐(당황한 웃음)아니에요. 좀더 진지하고..
수영 : 조용하고 참는...
파니 : 조용하고 차분하고..
소현 : 그런거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파니 : (목소리를 바꾸며)연기라면 할 수 있죠! 흐흐핳하
소현 : 어,그렇죠..약간 심은하같은...
파니 : 그것도 좋죠.
소현 : 어, 그런 느낌...티파니는 ...밝으니까.. :)

자기와 전혀 다른 역할이 조용하고 차분한 캐릭터?ㅋㅋ뭔가 바뀐 것 같아요..T_T
하지만 연기라면 뭘 시켜도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티파니!

4. 우리 수영이밖에 안보였써엉♥^0^

수영 : (중략)...나를 캐스팅할리 없겠다싶은 역할?...예를 들면 비련의 여주인공?이런거?
슬픈 사랑의..비극적인 사랑의 여주인공..이런거..
써니 : 그게..몰입해서 볼 수 있겠어요?어디?ㅋㅋㅋ본인은 하겠다고 해도..
파니 : 괜찮아! 열심히 하면 안되는거 없어..
수영 : 이거봐..누구도캐스팅할리 없으니까 해보고싶다는 거죠...T_T
유리 : 모르는 일이에요..
파니 : 저희 수영이가 순정만화(를 한다는 사실)도 정말 놀랐었어요..
         근데..순정만화를 봤는데...저희 멤버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저희 수영이밖에 안보이
         더라구요.

소현 : 어~아 진짜?
수영 : 너 유지태 오빠 멋있다고 했어 안했어! ㅋㅋ
파니 : 그랬나?ㅋㅋ
써니 : 난 솔직히 이연희 언니가 제일 이쁘다고 하긴 했는데..ㅋㅋ
파니 : 우리 수영이밖에 안보였써엉♥^0^
써니 : 그래 니가 젤 빛났어..
수영 : 다 거짓이었어...=_=
써니 : 아니야 아니야...

요런 영자매!ㅎㅎ순정만화로 비행기 띄우기 들어가나요^^~ㅋㅋ
그러나 곧바로 지태옵 공격에 당하는 움찔파니..ㅋㅋ 거기다 써니마저 연희온니 공격!
아니 지금 수영이한테 애교부리나요 우리 미영이!ㅎㅎ 애교콧소리 어쩔건데....;ㅂ;

Gee노래가 나가는 동안 소현DJ에세 노래 안무를 가르쳐주는 장면..ㅋㅋ

5.사랑에 눈이 멀어졌다고 해야되나?

파니 : 네..아..저 티파니가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지아의 고백할께 라는 곡을 추천을 했습니다.
이 노래가 2002년 제가 미국에서 처음...거의 처음으로 본 드라마..한국드라마 유리구두ost에 있는 노래인데,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한테 용기를 내서 이 가사 그대로 전해주고 싶은, 그런 노래 내용이에요. Gee를 듣는 느낌처럼 그 설레이는 마음이 든다고 해야되나?

소현 : 네...가사가..
파니 : 네 :) 그래서 언젠간 저도 정말..불르고 싶은 노래였어요. 여러분들께도 그 설레임 그대로 ..드리고 싶었어요.
소현 : 아까 그..심은하 느낌의..조용하고 차분한 역할 해보고싶다고 했잖아요..
그런 연기를 하면서 음악은 또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부르면 어울릴 것 같아요.
파니 : 아, 감사합니다 : ) 그래서 노래를 들으면 가사가 정말 귀에 딱 들어와요.그래가지구..
이제 고박..?..고백할께 널위해 이제 다시 ..니가 다시 외롭지않도록 널 지킨다고 ..이런..가사내용이라고 해야되나?

소현 : 티파니의 이상형..짧게..여쭤볼께요..이왕 이렇게 얘기가 됐으니까..
파니 : 아,이상형이요?
소현 : 네..고백하고싶은 스타일..
파니 : 제가 요즘에...예전에는 정확히 딱 정해진 이상형이 있었는데..요즘에는...어...사랑에 눈이 멀어졌다고 해야되나?(웃음)
소현 : 요즘은 딱히 없어요?
파니 : 네...없어요..
소현 : 아..안타깝습니다...여러분..모두모두 대쉬하세요^^딱히 이상형이 없답니다....^^

파니야...ㅠ_ㅠ우리 니스오오빠는 이제 사라진거니...얼마전에 조인성에 꽂혀지내더니..이제는 아무 남자나 다 좋더냐..니스오오빠 한번도 못만났다고 이제 눈이 멀어진거니..ㅠㅠ 그깟 니스오오빠...안만나면 어떠니..ㅠㅠ 그나저나, 파니 요즘은 ~라고해야되나?라는 말을 자주 쓰네요'0'
저는 이 노래를 처음 듣는데, 역시나 이노래도 언제나 파니가 노래하는 스타일이네요. 녀석은 수없이 많은 종류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노래할 수 있는 음악은 언제나 한결같은 R&B팝발라드스타일이란 말이야..
이 노래도 라이브 한번 가자!!!!렛츠고고싱!!!

6. 바꿔도 좋고 안바꿔도 괜찮고

소현 : 태연양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의 몸상태를 걱정해오셨어요.건강..
써니 : 저희가 살짝 감기기운이 아직도 있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요..저희 대체적으로 너무 건강해서 저희가..그리고 이번 감기가 되게 심하더라구요..그래서..청취자분들은 안걸리셨으면..하는 바램이 있어요..
수영 : 저희가 인원이 많다보니까..
유리 : 씩씩해졌습니다 저희..
수영 : 다른 안걸린 아이들을 격리수용을 시켰더니...
소현 : 그렇죠 그렇죠..왜냐하면 옮기때문에.. 따로 좀 생활을 하면 좋죠..

언니들 숙소얘기 좀 해주세요 숙소생활 너무 하고픈 고등학생입니다....님..
누구누구 방을 같이 쓰세요?
써니 : 예전부터 쭉 써오던 친구들이 아직도 계속 쓰고 있는데요, 티파니랑 서현이랑. 유리랑 저랑 같이 쓰고, 수영이랑 태연이랑 윤아랑 같이 쓰고 여기 안 온 제시카랑 효연이랑 같이 써요.
소현 : 멤버가 방이 안바뀐다는건 그 멤버들이 맘이 맞기 때문에 계속 해서 같이 방을 쓰는..
파니 : 네..저희가 바꿀 얘기도 나왔는데, 바꿔도 좋고 안바꿔도 괜찮고..정말...어..한명도 빠짐없이 저희는 다 마음이 잘 맞아서...
수영 : (쭈르륵~)
유리 : 네..아홉명이서 워낙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라가지구..
소현 : 지금 이 소리는 수영양이 물을 벌컥 들이키는..스트로우로 벌컥 들이키는 소리였습니다..여러분..
수영 : 죄송합니다..ㅋㅋ
파니 : 눈이 땡그래졌었어요,...
유리 : 식신 아니랄까봐..
소현 : 죄송하구요..소녀시대의 소녀시대로 사죄드릴께요...
파니 : 안어려요우~으흐핳핳

숙소생활한지 1년반이 넘었는데 아직도 똑같이 사네요..
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곧 우결보면 나올테구...ㅎㅎ
태연이의 말에 의하면 내키는대로 돌아다니면서 잔다고 하니 뭐 그날그날 자는 멤버는 바뀔 수도 있겠네요...ㅋㅋ
그나저나 커피 끝물 마시다 들킨 수영이..ㅋㅋ

7. 진짜 좋아하는데...

써니 : 네, 저는 샵 선배님들의 내입술..따뜻한 커피처럼..이라는 곡인데요..
파니 : 어~진짜 좋아하는데^0^
써니 : 노래가 참 ..진짜..겨울에 듣기 좋은 곡..
유리 : 아아~
소현 : 맞아요..
유리 : 이 노랜 언제나 들어도 좋죠..
소현 : 이제 중간에 랩도 들어가고 노래도 들어가고 그래가지구..섞여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유리 몸 풀기 시작하고,...ㅋㅋ)
파니 : 좋죠?...
소현 : 이때..뭐하고 계셨어요? 연습생때..
파니&수영 : 울지마 이미 지난일이야~
써니 : 네..학생이었기 때문에..노래를 굉장히 많이 들었었거든요...
소현 : 가사 알면...소녀시대가 불러준대요 여러분...

악 랩퍼파니가 모르는 가사도 있다니...ㅋㅋ
파니가 서지영 목소리로 노래하면 멋질 것 같아요..T_T 유리가 장석현 하구..ㅎㅎ
음..수영이가 크리스? 써니가 이지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 ㅎㅎ 이러지마아~

수영 : 정말 달빛아래서 내가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파니 : 어후~이르지마아~너, 소녀시대야아~너어~
소현 : ㅎㅎ 이러지마아~
파니 : 봐,언니도 이러지 말래잖아 너어~ㅋㅋ
수영 : 그래서 자기전에 이노래를 듣고 잡니다..
소현 : 우리 수영씨와 성시경을 같이 떠올리게 되네..
 파니 : 네..시경이오빠 잘 계시죠?보고시퍼요 흑흑
수영 : 지금 군 생활하시는걸로 알고있는데..얼른 나오셔서 새앨범 또 내주세요..
파니 : 네..저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아~
수영 :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현 : 얼른 나오기는 좀 힘들구요..한참만에..한참만에 나와서 바야될 것 같은데..
수영 : 아..네..어렵죠?..ㅎㅎ
파니 : 그래두..응원하고 있습니다!오빠

우리 성식이형 횽아~ 눈에서 꿀이 흐르는 파니가 무려 오빠 보고싶답니다..T_T
우리 수영이가 제일 좋다더니 수영이가 딴데 보는 것도 신경쓰이나봐요..ㅋㅋ


9. 저 따뜻한데서 자야돼요..

소현 : 티파니는 팀내에서 본인이 몇위쯤 된다고 생각하세요? 팀내 기여도나 뭐 미모나..춤이나..노래나..유머나..다 합쳐서..
유리 : 앗항항..(웃음)
파니 : (난감한 표정으로) 저는...소올찍히 말할께요..
소현 : 솔직하게...네..
파니 :  저는...다 꼴등이지만.. ㅋㅋ(자기가 말해놓고도 웃긴듯) 열심히 하는걸 1위하겠습니다..
소현 : 열심히 하는것만으로 1위하면 안되죠..열심히 누구나 다 하는데...적당히 한 5위정도 어때요..
파니 : 5위요?
유리 : 아니에요..
소현 : 기분이 팍 상했나봐?ㅋㅋ2위?
유리 : 1위~
파니 : ...저야....그닥 잘하는게 없거든요...(소심)아! 열정은 1위에요!!!(버럭)
(중략)
써니 : 저희는 다..서로가 봤을 때 서로가 1위라고 생각하거든요..
소현 : 그런 것 같아요..지금 보니까 다..서로가 1위라고..
파니 : 나 그럼 4위할께...
유리 : 어 그래요?난 아니에요..
써니 : 점점 (등수가)올라와요~응?(9->5->4)
파니 : 저 따뜻한데서 자야돼요..ㅋㅋ
써니 : 절로(저리로) 내려와야겠어요...

16인자 황스테파니(21세)씨가 말문을 여셨습니다..ㅋㅋ
비루한 황미영....T_T 알아서 골등이라고 순순히 시인하는....
하지만 승부욕에 강한 파니 그래도 오늘 출연소녀들 중에서만 꼴등이라며...
파니야...우린 다 이해한단다...ㅋㅎㅋㅎㅋㅎㅋㅎ
근데..생각해보면 소현DJ말도 일리는 있어요...열심히만 한다고 다되는건 아니죠..물론...
다른걸 더 업그레이드 시켜야하는데...우리 파니는 뭐든 잘할거라는 자신감이 있으니!ㅎㅎ

10.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소현 : 티파니도 예전에 생각해보면 나도 약간 공주병이 있었는데....어느순간 없어진거에요? 한국와서 고생을 많이 하셨나?
파니 : 한국 와서 없어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막내딸이구 집에서도 언니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아빠한테 뭘 굉장히 많이 얻었어요..저 한국 처음 왔었을 때 핑크라면 모든게 다 제꺼구요..항상 먼저 해야되구...뭐 해야되구..뭐해야돼구 그랬는데 아..네..한국와서...
소현 : 그렇죠?어느순간?
파니 : 저도 모르게 오기전에 공주병이 있었던 것 같아요.
수영 :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티파니는. 처음왔을때보다.

요즘 들어 다른 아이들이 파니가 아주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하네요.
말도 잘하고...요전에는 시카가 노래 많이 늘었다고 하고... 태연이는 철들었다고 하고...
발전하는 티파니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처음 왔을 때가 중학생때인데..그때부터 너무 어른스럽다거나 차분하다거나..
그런걸 바라기는 솔직히 좀 힘들잖아요. 막내딸이고 하다보니(언니랑 거의 9살차이인가 그럴걸요 아마) 처음으로 혼자라는걸 인식하고부터는 조금 나아진 듯.

11. 새해 봉만히 받으세요..T_T



예전부터도 소소가백에서 항상 전자사전(막내꺼 빌려서..ㅋㅋ)이나 핸드폰 사전으로 모르는 말을 꼭 찾아보고 메모하고 한다던 우리 파니, 이번에도 여지없이 자신의 공부비법(?)을 알려주었는데요.. 이건 뭐 거의 불쌍한 사람 신문고에 호소하듯 마구 흥분하고 있습니다...ㅋㅋ
카라의 니콜이와의 얘기를 공개하면서 웃음꽃이 활짝..^0^

윤ABC와의 관계는 아직도 계속 그모양인듯..T_T


12.소녀T와 정니코리와 수영이의 장난끼 발동!

(내용이 길어 접었어요^^;;;이제부터 시작되는 니콜 놀리기 프로젝트!)

앜.요즘에 카라의 승연/니콜양과 나름 친하게지내는듯 하더니 :)
니콜이도 귀엽고 파니랑 써니랑도 귀엽고^^
재미있는 방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