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10] 올드스쿨 - 저희..저희 CD도 사요ㅋㅋㅋ

2010. 3. 10. 22:52팀.티파니::(음성리뷰)

방송 : 김창렬의 올드스쿨
출연 : 티파니, 효연


효연이랑 파니랑 딱 둘만 나온 방송은 또 처음인 것 같아요. 신선했어요!!!!
근데 둘다 워낙 라디오에서는 말솜씨가 좋았던 멤버라서 그런지 어색하지도 않고 말도 많이하고,
게다가 창렬씨도 워낙에 잘 받아쳐주셔서 어색한 분위기 없이...
마치 삼촌팬과 대화하는 것 같이 흐뭇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ㅋㅋ
무리한 질문도 없었고...그때마다 재치있는 잡담들로 꽉꽉 채워서..ㅋㅋ의외의 비하인드들도 잘 들었구요^^



오늘 방송 오늘 좀 올려보겠다고..ㅋㅋㅋㅋㅋ둘밖에 없어서 어찌나 말들이 많은지..ㅋㅋㅋㅋㅋㅋ손가락 기부스했네요ㅋㅋ






* 이 내용과 같습니다ㅎㅎ

창렬 : 각종 순위프로에서 다 지금 1등..1위를 하고 계신데..어때요 요즘? 막..1위하고 그러면..기분이?
효연 : 행~복합니다^^
파니 : 기분이..늘 처음같아요. 왜냐하면 저희가 이제..생각보다 너무..나도 좋은 성적을 요즘에 계속 받아서..
         사람들이..."소녀시대는 그런게 이제 좋을까?"란 말을 하는데 저희는 매번 받을 때마다 너무나도 새롭고..
         너무나도 열심히해서 잘되는 것 같아서 더더욱 열심히 하려고 저희끼리 똘똘! 뭉치는 중입니다.
창렬 : 효연씨는요?요즘에 어떠세요?
효연 : (당황)어...이 내용과 같습니다...ㅎㅎㅎ
창렬 : 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사실..같은 마음이에요 저희 아홉명 다...

항상 하는 말, 항상 듣는 말이지만, 가수에게 가장 기쁜건 몇번이고 몇번이든 노래상을 타는 순간이겠지요?
1등을 여러번 해봤다고 해서, 수상할 때의 그 설레임이 사라지지않을까 걱정하기도 하고 또 그순간이 오지않을 때가 되면
두려움도 생기고...당연히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소녀들에겐 언제나 새로운 날들이니까요.
혹독하게 고생한 댓가를 얻는거니까, 1등탔다 아이신나~ 이런게 아니라..
너희들 고생한만큼, 그만큼은 값지게 생각해도 된다....라고 일종의 토닥토닥~을 안겨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또 매번, "저희는 항상 뭉칩니다!" 라고 하는 말이, 어찌나 좋은지, 소녀들도 알고 소원들도 잘 알고있겠죠 :)

그나저나, 자기에게도 질문이 올줄 몰랐던 효연이는 마치 상장 중복으로 줄때처럼 말을 하고ㅋㅋㅋㅋㅋㅋ
예상외의(?) 답변에 창렬이 삼춘 빵빵터집니다..ㅋㅋㅋ이게 바로 예능효의 힘!ㅋㅋㅋ



* 재미없고, 매너없는..언니들을 위한 곡이라구요?

창렬 : 2집 후속곡 활동 하신다고 들었어요.<Oh!>를 부를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던데, 어떤 느낌이에요?
파니 : 사실 저희가..이거는 끝까지! 비밀로 할려고 했지만..힌트!...를 주자면...알려주면..
         [재미없고, 매너없다!]라는 그런 내용입니다...ㅎㅎ

창렬 : 그게 뭐에요?
파니 : 나중에..곧 있으면...곡이..공개되면, 저희가 이 말을 하는거를 이해하실거에요.
창렬 : 재미없고, 매너..
파니 : 없다아아!
효연 : 이 컨셉에 대해서 물으시면, 그건.."재미없고, 매너없어요" 이게 힌트에요ㅎㅎ
창렬 : 뭐지?..약간 시크..한듯한..그런 느낌일까요?
효연 : 이 다음부턴...마음대로~(생각하세요)
파니 : 마음대로~
효연 : 저희도 입이 근질근질해요..
파니 : 저희도 진짜...그리구 많이 연습하고 있어서..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려고 사실..
         지금 거의 계속 틈틈이 며칠마다 연습을 하는 것 같아요.
창렬 : 어...궁금해죽겠네요. 그럼 언제 첫방송을 해요?
팊효 : 곧~고오오오옷~^0^히히

다른 인터뷰에서는, 이번 후속곡은 '언니들을 위한 곡'이 될 것이라고 했고, 뮤비 후반후 다크소시의 컨셉은
굉장히 일렉트로닉한 느낌의 멜로디가 흘러나왔었는데 말이죠....거기다 '재미없고 매너없다'라는 단서라니...
이거 뭐 추리퀴즈 푸는 것도 아니고....일본에 가서 김전일과 코난을 데려와야겠네여!!!!!!!!!!




...아 그러면 누가 죽어야 하니까 그건 안되겠네....읭?..ㅋㅋㅋ

아무튼, 후속곡이 이렇게 두근두근하는 것도 참 오랫만이네요 :)
작년의 두앨범은 미니앨범이라 후속곡없이 그냥 동시에 나왔다가 들어갔었잖아요....
예전 소녀시대-키싱유-아가아가 삼속곡크리를 탈 때의 그 두근두근하던 심정이 되살아나는듯?^^
아무튼 요즘의 그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후속곡 뮤비 찍고 안무연습 하는데 박차를 기하고 있다니...
우리 소녀들은 그 자체로도 다크(써클)소시입니다..ㅠㅠㅠ



* 경림언니가 오셨어요

창렬 : 그리고..유리씨 몸은 좀 어때요?
파니 : 유리씨는 많이많이 좋아졌구요.. 이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니..저희도 사실 기다리고 보고싶어하고 있어요.
효연 : 유리야, 빨리 나아!
파니 : 거의 다 나은 것 같아요.
창렬 : 다 낫어요?어유..다행이네요.
         그리고..고릴라게시판에 어떤 분이 태연씨가 감기걸리셨다구..올려주셨더라구요?
파니 : 네..태연이의 목소리가 갑자기 박경림언니의 목소리와 비슷해졌더라구요..
창렬 : 진짜요?ㅎㅎ
파니 : 저희도 사실 깜짝 놀랬는데..
효연 : 숙소 들어왔을 때, 다른 사람이 오신 줄 알았어요ㅎㅎ
파니 : 들어왔는데, "얘듈화 나화쒀어~(얘들아나왔어)" 막 이러면서...오는데..이힣힣
         어제 저녁에 사실 태연이 생일이어서 저희끼리 다 뭉쳐있었거든요..
창렬 : 진짜?와..
파니 : 근데 목소리 듣고 깜짝놀랬어요ㅋㅋ
창렬 : 와..나두 거기 가있었으면 좋았겠다ㅠㅠ
 
유리가 거의 나아간다니, 정말 다행이네요..ㅠㅠ 저번 주에 갑자기 다지나간 최신유행 신종플루에
정말 뜬금없이 덜컥! 걸렸단 기사를 보고 어찌나 놀랬던지...-_-;;
아니 유행을 선도해도 모자랄 아이돌께서..다지나간 유행을 덥썩;;;;
아무튼..겸사겸사 폭풍스테줄에서 해방되었으니 정말 집에서 푸욱~쉬었으면 좋겠어요...
콘서트 이후로 개인스케줄도 너무 많고 그래서 유리도 신플이 아니라도 몸살 한판 들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유리없는 8명만의, 몇개의 무대가 어찌나 썰렁하던지..ㅠㅠ

그리고 사실 탱구 생일 친친에서 마지막에 목소리가 갑자기 파악~쉬어서 나와가지고..ㅠㅠ
거의 말도 못할 정도였거든요...(저번 친친 소시특집때의 그 경림언니 목소리와 똑같은 상황 재발ㅠㅠ)
단콘 이후로 잘 쉬지도 못하고 계속 노래를 불러야했어서 그게 쌓이고 쌓이다 최악의 상황이 왔나봐요..ㅠㅠ
얼른 목소리 컴배끄~했으면 좋겠네요...

이거 뭐..하나 나으면 하나 아프고..ㅠㅠ 다 건강하기가 참 힘드네요;;;
또 감기같은거 한 명 걸리면 돌림병처럼 돌아가며 다 걸리고;;; 그런건 똘똘 뭉치지 않아도 돼..ㅠㅠ





* 저희두 저희 CD 사요...ㅋㅋ

창렬 : 제가 알기론 소녀시대 1집앨범부터 쭉- 10만장이 계속 넘었다고 들었어요.
         지금 앨범시장이 많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대단한...그...이게.. 대단한 일이거든요.
효연 : 깜짝 놀랬어요. 며칠전에 CD를 사러갔는데 (CD가)없다는거에요. 다팔려가지구..
         곧 들어올거라구...제가 마스크를 쓰고 갔거든요.(점원이)저 인줄 모르구..
파니 : 저희CD 저희두 사요 :)
효연 : 핳핳하
창렬 : 그거 아세요? 제가 그..소녀시대 카드 모았던거?ㅋㅋㅋ
모두 : 아핳핳하하하하하ㅏ하(폭소)
파니 : 정말요? 다 모으셨어요?
창렬 : 정말로 제가...아니요, 티파니씨꺼랑 효연씨꺼는 있었어요. 그리고 제시카씨꺼 있구..써니씨꺼 있구..
         그래가지고 나머지꺼를 못구한거에요! 그래가지고 그..우리 매니저분한테 좀 구해다달라고 했더니
         어렵다고..자기도ㅋㅋㅋㅋㅋㅋㅋㅋ
효연 : 와~재미있다ㅋㅋ
파니 : ㅋㅋ감사합니다아~
창렬 : 아무튼 그랬었는데..이번 앨범에...고...고것때문에ㅋㅋ제가 좀..좋았습니다ㅋㅋㅋ

앜...주환이 이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설의 DJ DOC 대선배님께서..지금..소녀시대 앨범 사셔서 카드모으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소녀들 앞에서 네장 모았다구 자랑하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선배님에게도 사랑받는 소녀들인겁니다..ㅋㅋ
이거..다음앨범에도 계속 카드 넣을 기세?ㅋㅋ

그리고 사실 며칠전에 썬융효 코엑스에 떴다는 사진이 돌았었거든요.
그때야 뭐..잠깐 휴식하러갔거나 태연이 선물사러 갔나보다..했는데...소녀들이 자기들 CD사러갔ㅋㅋㅋㅋㅋ


 소녀시대 히트곡 퍼레이드 :)  



* 힘들고 지칠 때마다 다만세를 들으면..처음의 그 때가 떠올라서..

<다만세>를 들으며

창렬 : 데뷔때 노랠를 들으면 어때요?
효연 : 전 개인적으로 이 곡을 제일 좋아합니다.
파니 : 저희 멤버들이 거의 다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하는데..
창렬 : 아...그래요?
파니 : 힘들고 지칠 때마다 이 무대랑 이 노래를 생각하면서..다시 그때가 떠올라요.
         왜냐하면, 이 노래를 굉장히 오랫동안 연습해서 데뷔를 한거라..
창렬 : 얼마나 연습하셨어요?
파니 : 한...2년?
효연 : 1년 반...? 녹음은 1년 반 전에 해놓고..
창렬 : 효연씨는 이때가 생각나는지..눈물이 막 글썽글썽 할려구 그래..힘들었었죠?
효연 : 힘들진 않았고 이때 저희 아홉명이 최고로 똘똘 뭉쳐서 정말 엄청 열심히 한 마음으로 했던게 너무 기억에 남아요.
파니 : 그러니까..지금도 이 무대를 한다면 딱,딱,딱,딱,딱 다 그 군무를 맞춰야된다고 생각에..
         항상 이 무대를 한다면 또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그런 경우가 많아요.

콘서트에서도, 빅쇼에서도,음악프로 무대에서도...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들어도
그 전주의 당당당당당당~하는 부분과 후렴구의 딱딱딱딱!사랑해~ 하는 부분이 제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
팬들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로 손꼽고 있을 정도로 우리에겐 나름 유대감깊은 노래랍니다 :)
오랜기간 연습에 연습을 걸쳐야만 나올 수 있다는 바로 그 9군무!!!!
진짜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보면 정확하게 삼각형 구도가 되는 무대안무가 너무 신기했었던...
아직도 레전드 아닌 전설로 남아있는 그 무대들...
특히나 [다만세 리믹스 엠카 리허설]은...저...전설 아닌 레전드...ㅠㅠ


* 창렬삼춘의 앙탈춤 ㅇ(>_<)g

<소녀시대>를 들으며

창렬 : 첫번째 정규 앨범이었는데..이때부터 점점 소녀시대가 더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어요.
효연 : 그런거 같아요.맞아요..흫흫ㅎ
파니 : 아무래도..
창렬 : 이..그...어리다고~
효연 : 앙탈추움!!!
(소녀들 창렬삼춘의 앙탈춤에 모두 빵!터지고)
효연 : 아핳핳 아..너무 재미있어요..ㅠㅠ많이...이때부터 저희를 사랑해주시는..연령층?이 많아진 것 같아요.
파니 : 선배님의 팬분들두 저희를 너무나두 예뻐해주셔서 팬층이 되게 다양해졌어요.
창렬 : 그 때..어느 무대에선가는 이승철씨랑 함께..했었죠?
팊효 : 네!
파니 : 진짜 재미있었어요!!
효연 : 긴장도 되면서 재미있었어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노래였고, 또 발랄한 버전으로 편곡이 되다보니 자연히 더 사랑받게 되고..
이래저래 소녀시대를 정말 전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던 첫 정규앨범 타이틀이었지요 :)
게다가 원작자인 대선배 이승철삼춘이 소녀들을 너무 예뻐해주셔서 동반무대도 같이 서는 영광을 주시고..
또 연말엔 콘서트도 초대되고...하면서 그 사이에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또 그만큼..소녀들의 넘쳐흐르는 다재다능한 예능끼와 깝도....무시못할 존재였지만 말이죠ㅋㅋㅋㅋ
앙탈춤이 많은 이들에게 패러디 되기도 했던...^-^ 그래서 후크송 뿐 아니라 후크안무도 필요한가봅니다...



* 키싱유는 역시 막대사탕춤^0^

<키싱유를 들으며>

창렬 : 아니 근데 두분은, 본인들 노래가 나오면 막 따라부르고..막 해맑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파니 : 저희 1집 곡들이 너무 죠아여..
창렬 : 자..소녀시대에 이은 후속곡이었죠?
효연 : 사탕들고..
파니 : 막대사탕춤..그리고 그때가 마침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라서 많은 언니오빠분들께서..
창렬 : 딱! 요 시기에요.
파니 : 그래서 너무 좋아해주셔서..저희도 덕분에 더 신나게..사탕을 흔들면서...으흫핳..했습니다..
창렬 : 덕분에 저도..안구정화가 되었습니다..
모두 : 핳핳

창렬삼춘의 <안구정화>에 빵!터진 소녀들..오늘따라 이래저래 창렬삼춘 입담에 푹 빠진 효연입니다..ㅋㅋㅋ
초기엔 진짜 막대사탕을 써서 전국의 사탕가게가 좀 흥했다죠?ㅋㅋㅋㅋ
하지만 태연이의 막대사탕 UFO로 날리기 사건 이후로...실물 막대사탕은 펑퍼짐한 마시멜로우 같은 솜사탕으로 바뀌고..
그 이후로는 계속 가벼운 소품을 사용했죠...다만...활동을 너무 빡세게 하다보니...미처 못 빨아서;;;;드러울 때도..-_-;
키싱유!하면 그..시카가 파니의 주머니에 모든 사탕을 죄다 꼽아주며 킈킈하고 웃던 그 사진이 생각나요ㅋㅋ



* 윤아는 너무 오그라들어요ㅋㅋ

창렬 : 아니, 같은 동작을 해도요..가장 예뻐보이는 멤버가 있다면 누굴 꼽을 수 있을까요?
         우리 효연씨는.. 누가 그렇게 이뻐요? 동작을 딱 하면..
효연 : 유리양과 티파니양!
창렬 : 티파니양은요?
파니 : 저는...저도 유리요! 유리가 굉장히ㅋㅋ제스춰 연습을 많이 해요.
효연 : 제스춰 연습을 많이 해요. 정말 저희가 옆에서 봤을 때 오그라드는..제스춰 있죠? 그런걸 연습하는거에요;;
파니 : 그래서..너무 예쁘더라구요..
창렬 : 막내가 가장 귀엽지 않아요?
파니 : 오우..노노노노노노;;;서현이는 우리 팀에서 가장 애교없구요..ㅋ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소)
효연 : 성숙해요.
파니 : 네..성숙해요...그리구 사실 그것 때문에 더 귀여워요 우리 막내는.
창렬 : 윤아씨는 어때요?
파니 : 윤아는 너무 오그라들어요ㅋㅋ그리고 윤아가 요즘에 되게 애교넘치는 목소리가 있어요..
        "아닌뎅>_<" 막 이러면서 막 그 오그라드는 목소리를 해서..

효연 : 티파니가 싫어하는 목소리ㅋㅋ
창렬 : 그게 왜 오그라들어요..좋죠ㅎㅎ
효연 : 그게..여자들은 오그라들어요..
창렬 : 아...예예..

유리의 제스춰 연구는....무대 안무 애드립 짜는 것부터가 진 to the 리...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안무를 짜서 막 넣고..ㅋㅋㅋㅋㅋㅋ

아니 자신은 윤아한테 오글오글하는 말도 잘한다면서(윤아가 폭로) 정작 누가 자기한테 오글거리는 말을 하면
막 오그라들어서 미치겠다는 파니.....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거냐........ㅋㅋ
저 말은 며칠전 태연이 생일파티 현장에서도 나왔죠.. 윤아랑 수영이가 요즘 자꾸 저 말투에 빠져서 대화한다며ㅋㅋㅋ
우리 짱아도 언니들을 앞장서서 놀려먹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언니들한테 참 이쁨받는 중간나이 캐릭터ㅋㅋ 


(아마 시간상일듯..우리 삼속곡 아가아가는 패쓰..ㅠㅠ 그리고 Gee도 별로 많은 얘기 없이 지나갔어요~)



* 저희는 '듣기만' 해요..ㅋㅋ

<소원을 말해봐>를 들으며

창렬 : 제가 이 노래 나올 때마다 얼마나 소원을 빌었는지 알아요?
파니 : 말해봐!
창렬 : 진짜로 말했어요!
효연 : 뭔데요?
창렬 : 올드스쿨 나와달라구..
파니 : yeah~
효연 : 아, 저희요?^^
창렬 :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진거에요...근데! 세가지 더..세번 더 남았어요.
파니 : 소원이요?
창렬 : 왜냐하면 소원을 말해봐~'네 개'만 말해봐~(네게만 말해봐) 그랬는데 하나 들어줬으니까..세개 남았잖아요..
파니 : 아...맞다..ㅋㅋ
효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저희는..듣기만 합니다아..ㅋㅋ

앜....네게와 네개...ㅋㅋㅋㅋㅋㅋㅋ이런 오그라드는 유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세 번은 제가 이어받으면 안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후속곡 빨리 나오게 해주세요
2. 후속곡도 대박나게 해주세요
3. 파니랑 만날 기회를 더 많이많이..ㅋㅋㅋ(<-본론)



* 떠오르는 실수쟁이 순규 :)

창렬 : 티파니씨는 지금까지 췄던 소녀시대 춤 중에 가장 힘들었던 춤이 뭐에요?
파니 : 가장 힘들었던 춤...다시만난세계! 다시만난세계는 정말 힘! 힘이랑 그..각각 딱딱 맞추는게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그 춤이 가장..에너지 많이 소비하는..

효연 : 저는 소원을 말해봐. 하이힐! 그게 중심 잡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파니 : 그리고 그 느낌!
창렬 : 무대에서요..막 넘어지고 그런 적도 많죠?
효연 : 많죠~힐이 낀적이 제일 많았어요.
파니 : 힐이 낀 적도 있어요.
창렬 : 진짜?..누가 실수를 젤 많이 해요?
효연 : 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하는데..제가 봤을 때는..써니양이...요즘 떠오르고 있는..
파니 : 아니야! 원래부터 써니였어요..
효연 : 실수쟁이! 근데 포커페이스!
창렬 : 순규양~
파니 : 네...우리 순규요...순규! 정말 포커페이스로 너무 잘해요..

무대얘기만 나오면 긴잔하는 우리 파니!ㅎㅎ 다행히 효연이도 써니!라고 해줘서 한시름 놓았네요ㅋㅋ
다만세 안무는...정말...신의 경지...-_-;;; 사실은..너무 힘들고 복잡하니까...기계가 아닌 이상 조금 실수할 수도 있는건데...
뭐 이제 다 지나간 얘기지만..그때는 정말 미친듯이 연습하고 잘하려고 노력하고..하던 시기였으니까요...
그러게 데뷔곡부터 생각보다 너무 강한 컨셉이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 전 여기 없어요ㅋㅋ

(소원을 말해봐 끝에 있는 잡담부분이 흘러나오자)
파니 : 아휴!시끄러워어...전 참고로 이거 안했어요ㅋㅋ
창렬 : 누구 목소리에요 그러면?
효연 : 써니, 수영이,서현이
파니 : 제시카..서현이..
효연 : 이렇게 네 명..
파니 : 이렇게 들어가서 마악~!!!수다떤거를 이렇게 편집해서 넣었는데..아휴...
창렬 : 근데 또 이렇게 수다떤거를 듣고있으니까 소원을 자꾸 말하게 되네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안돼요오~안돼요오~ㅎㅎㅎ

어쩐지 목소리가 한 번도 안나온다 했더니 넷이서만 한거였군요?ㅋㅋㅋ
시크한 황티파니는 참고도 안하고..뿡뿡..근데 저 이야기와 목소리들이 사실 더욱 더 소녀들스러워서 좋았는걸요?^^
정말이지 딱 헬베!...그 느낌이라서...^^자연스럽고 좋았다 이거죠.....



 소녀시대..진실을 말해봐  



* 저희 팀에 대한 자존심이 굉장히 세요..

Q.요즘 걸그룹 중에 가장 경계되는 걸그룹과 걸그룹 멤버는 누구입니까!
콕 집어서 단답형으로 말씀해주세요. 티파니씨부터 말씀해주세요!


파니 : 사실..모두 다에요...
창렬 : 모두 다?
파니 : 전 사실 저한테 질문이 와서 더..그런데..제가 저희 팀에 대한 자존심이 굉장히 세요.
         그래서 그 어떤 걸그룹이라면 우리가 제일 멋진 무대를 보여줘야지! 라는 그런 마음이라서..
         모두 다 경계하게 됩니다..ㅎㅎ

창렬 : 그럼..티파니씨의 경계하는 그룹은...자기...소녀시대다?
파니 : 어떻게보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면 지금 워낙 많은 걸그룹들이 활동하고 있어서
         사실 오히려 그..경계...심이 붙어야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 걸그룹의 무대를 볼 때
         더 재미있고 더 유심히 보게되고..그래요..그래서 오히려 더 그럴 때가..
창렬 : 그런거 아니에요? 흥!얼마나 잘하나 보자~!!
파니 : 아니에요아니에요~아니에~요오~~~저는...흥!우리보다 뭐가 더 잘하는지 보자!
효연 : 똑같은거야!!
파니 : 우리보다 '무엇'을 더 잘해서...저희도 그런걸 배우자는..그런..

배우는 자세...좋지요 :) 근데 요즘은 딱 라이벌!이라는거 정해지지 않은 것 같아요.
이 그룹의 이번 노래가 좋으면 다음주엔 다른 그룹의 또 다른 노래가 뜨기도 하고...
너무 자주 바뀌는데다 컨셉도 천차만별이라...딱 정하기도 어렵고...또 자신들 질주하느라 남들 신경쓰기도 어렵고..
게다가!..파니는 워낙 다른 그룹과도 많이 친해서..ㅋㅋㅋ 딱히 라이벌이라고 지칭하기도 어렵고...
우물우물 슬쩍 슬쩍 둥글둥글하게 말을 하는 슬기로운(?)파니입니다....ㅋㅋㅋ



* 젠틀맨 최사장님ㅋㅋ

Q.저같은 남자선배가수들 중에 부담될 정도로 잘 챙겨주는 선배! 딱 한명만 꼽는다면 누구인가요!
이번엔 효연씨부터 말씀해주세요~


효연 : 시원오빠!
창렬 : 시원씨~슈주의?
효연 : 시원오빠...저희는 시원오빠를 되게 재미있어해요.
창렬 : 시원시원하게 잘 챙겨주죠?
파니 : 그게 아니라..사장님같은...젠틀맨~
효연 : 젠틀맨~
파니 : 애들아 밥 먹었니이~
효연 : 되게 진지하게 챙겨줘요.
파니 : 스케줄 요즘에 많이 힘들어? 마치 오빠가 매니저오빠들한테 전화해줘서...ㅋㅋ정리해줄 것(처럼)ㅋㅋ
효연 : 맞아요.
파니 : 그리고 항상 이런 제스춰를 해주시는데..저희가ㅋㅋ
효연 : 시원오빠도 문자오면 장난으로 답장을 보내야하는건지..나도 진지하게 진심으로 보내야하는건지..
창렬 : 시원씨가 약간...기름지네요...
효연 : ㅋㅋㅋㅋㅋㅋ
파니 : 시원오빠 좋아요. 너무 좋습니다...저희도 너무 좋아해요.

파니 : 저는(그런 선배님) 없습니다..ㅠㅠ
       제가 핸드폰을 너무 멀리해요. 그래서 아무도랑 연락을 거의 안하고..그러거든요.
       그래서 딱 멤버들이랑....그래서 요즘이랑 그동안은 계속 없었어요.
효연 : 가끔 저희 연락도 안받을 때가 있더라구요ㅋㅋ
파니 : 그러니까...늘 집에 있어요 저는.
창렬 : 그럼 친한 연예인들이 없어요?
파니 : 있는데 그렇게 막 요즘에 적극적으로..(는 없다는거죠)

효연이랑 시원오빠랑은 같이 중국연수 다녀와서 친해졌죠. 물론 파니도 시원오빠랑 친하고..
어디 시상식같은데 가면 같이 악수하기도 하고 하이파이브도 해주시는 우리 최시원 사장님!!ㅎㅎㅎㅎ
(SM에서 안이사님 뒤를 이어 최이사님이 되시길...ㅋㅋㅋㅋ)

견과류모임 말고는 특별히 조용한 파니의 일상입니다....라지만 그 모임 어서 깨라!깨라!일 뿌니고..ㅠ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했으니 좀 더 많이 돌아다니고 친구만나고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조용한걸 좋아하게 된 파니.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사실은, 어느정도의 대인기피증상이 있어서 일상에서는 시끄러운거나 사람많은걸 피한다고 하는데
파니도 벌써부터 그렇게 되는건 아니겠죠?...-_-;;;;왜 은둔을 하고그래;;;;



* 잠이 많아서 그럴 뿐이에요

창렬 : 그럼 남자 연예인 말고 여자연예인 중에 친한 분들은 누구누구에요?
효연 : 티파니가 많아요.
창렬 : 티파니씨는 누구랑 친해요?
파니 : 유리언니...핑클의 유리언니 진이언니 주현언니 아중언니 려원언니 ..언니들이 많아요.
       왜냐하면 친구들은 다 있어서...

효연 : 예전에 초반에 많이 나가서 놀았으니깐 이제는 지겨운거죠..나갈려니깐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렬 : 효연이 잘한다!
파니 : 아핳핳핳하..아닙..ㅋㅋㅋ닠.ㅋ.ㅋ닼.ㅋ.ㅋ..진짜 저 잠이 많아서 그래요.
효연 : 요즘에 진짜 안나가는거에요. 그래서 저희가 질질 끌고나가요.

요즘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죄다 연예계 기독교모임 패밀리네요?...ㅋㅋ
그나저나...예전에 소소가백에서, 혜성킴이 압구정에서 려원을 봤다는 얘기에 혜성킴을 막 열폭하던 파니가 있었는데...
아..나도 려원언니 만나보고싶다아아..하던 때의 파니가 엊그제같은데...이젠 려원언니랑 친해지기까지 하다니...
려원양이 핑클패밀리랑 친해서, 더 쉽게 만날 수 있었나봐요^^
뭐 언니들이랑 친하다고해도, 워낙에...동생같은 니코리도 있고 규리언니도 있고 하니깐...^^;



* 효연이가 친한 연예인은...저입니다...ㅋㅋㅋ

창렬 : 효연씨는 친한 동료..누가 있어요?
효연 : 티파니요..
파니 : ㅋㅋㅋ저입니다..ㅋㅋㅋㅋㅋ저희는 근데 진짜..저희끼리..만 나가요.
효연 : 제가 의외로 되게 낯을 가려서 먼저 다가가질 못해요.
파니 : 멋진 남자 동료 선배님들!! 우리 효연이 잘 챙겨주세여어~
효연 : 앍!!!!ㅋㅋㅋㅋㅋ

창렬 : 티파니씨는 (이상형)어때요?
파니 : 저는..아직 잘 모르겠어요..
효연 : 아니에요 티파니도 진짜 나쁜남자스타일..
파니 : 근데 제가...음...믿음...
창렬 : 나쁜남자 좋아해요? 허..나참..어 그래? 그럼 나쁜남자 좋아한다 그러지 진작부터..
         노래 한 곡..듣고갈까?ㅋㅋㅋ

효연이랑 파니랑 파니의 얼마없는 쇼핑타임에 항상 같이 가는 멤버인 것 같아요 :)
갤러리아에서 둘이 쇼핑하는 걸 봤다는 사람도 많고...그만큼 쇼핑감각이 잘 맞는걸까요?^^

파니는 요근래 언젠가부터 이상형이 슬슬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아직도 여전히 그냥 물...과 같은 상태인가봐요..
그동안 거론했던 수없이 많은 오빠들은 어디가고;;; 에드뤄드컬렌 다음엔...나쁜남자...
지금은 그저..같은 믿음을 가진 강한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뭔가 안정된 이상형을 찾았으면 좋겠다..싶으면서도, 사실은 아직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궂이 딱 특정인물을 정해야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 파니가 어떤 남자를 만날진 모르겠지만, 모두가 축하해줄 수 있는..그런 사람을 만났으면..ㅠㅠ



여팬인 제 눈에서는 파니가 남자에 대해 무슨 말을 하든..강물과같은 눈물이 흐르네요...쳘쳘쳘쳘쳘ㅠㅠ



* 사실은..반항적인 뉘앙스의 가사때문에 좋아해요ㅋㅋ

<웃자>를 듣고 와서

파니 : 저희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에요...

창렬 : 되게 긍정적인..그런 느낌으로 계속 웃자고...
파니 : 근데 은근...반항하는...
효연 : 반항하는...그냥 웃어버리자는..
파니 : 이래라저래라 아픈 말은 하지말아..그래서 사실 좋아해요이히히힣히히
창렬 : 약간 나쁜거 좋아하시네요 계속?ㅋㅋ
파니 : 아...아니에요오~답답한 분들이 계셔서..저희와 함께 소리지르며!
창렬 : 그냥 편안하게 웃자...아무 생각하지말고..

저 개인적으로도 처음 쇼쇼쇼와 같이 공개되었을 때 <웃자>를 더 좋아했는데,
하하하송이나 모션!과 같이 밝고 진취적이고 긍정적이라 참 좋아했어요. 근데 이게 나름 반항적인 가사가 될 수도 있군요?ㅋㅋ
아무튼 콘서트에서만큼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장 신나고 발랄한 곡이었어요 :)



* 제 본명으로 세례명을..

창렬 : 7866님, 우리남편이 소녀시대 열광팬인데요..혹시 유부남 아저씨팬들도 편지 보내기도 하나요?라고 해주셨어요.
파니 : 네! 얼마전에 팬싸인회를 하는데 어느 삼촌팬분들께서 딸 세례명을 [스테파니]로 지었다고 해주셨더라구요.
         제 이름이...본명이 스테파니거든요. 그래서 되게 감동했어요.감사합니다아~


저도 세례명이 있는 신자이지만..안타깝게도 스테파니는 아닌데..ㅠㅠ
그 아가가 한없이 부러워지는 요즈음입니다..ㅋㅋ
아가야..넌 나중에 커서 황스테파니언니처럼 멋진 가수가 될지도 몰라!
아니면 김스테파니언니처럼 춤을 잘추던가ㅋㅋ 아무튼 우월한 아이가 되어라^0^



* 경산이느으은!!!!!!

효연 : 그리고 가족이 팬싸인회를 온적도 많아요.
창렬 : 진짜 전 가족이 다?
팊효 : 네.
효연 : 너무 신기했어요.
창렬 : 저도 가고싶네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
창렬 : 우리 주환이랑ㅋㅋ
효연 : 너무 잘생겼어요..
창렬 : 아, 효연씨 보셨죠?
효연 : 네!
창렬 : 티파니씨는 보셨나요?
파니 : 아니요..저번에 멤버들이 무슨 인터넷을 하다가..봤는데...
창렬 : 효연씨는 경림씨 애기 돌잔치때..
효연 : 우리 애기한테 반한적은 처음이었어요...ㅎㅎ
파니 : 경산이느은!!!!!!
효연 : 아;;맞다;;;^^;

파니가 경산이 얘기를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다니...감격의 눈물이 경산이네집까지 타고 흐르겠네요..ㅠㅠ
헬베촬영 이후로 만난적은 없을까?...ㅠㅠㅠㅠ 경산이 너무 많이 컸던데...이젠 아장아장 걷기도 너무 잘하고..주세요~도 알아듣고..
요즘 샤이니의 헬베에 나오는 유근이를 보면서 느끼는건데....경산이도 사실 너무 젖먹이때 말고 딱 유근이 만할때 나왔으면
어땠을까...싶기도 해요. 그러면 좀더 재미있었을텐데..맨날 울기만 하고..ㅠㅠ 밥만 먹고ㅠㅠ
파니맘의 마음도 몰라주고..ㅠㅠ
그래도 파니에겐 정말로, 정말로 소중한 기억이었나봐요. 잘생긴애기!하니까 딱 경산이!가 나오는걸 보니...ㅎㅎ




* 파니는 새나라의 어린이 :)

파니 : 저는...아주 늦은 밤에 하는걸 좋아할 것 같아요.
         왜냐면 그때에 음악 듣는거를 워낙 좋아해서..그때 늦은 밤에..

창렬 : 한 12시정도?
파니 : 네!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창렬 : 잔잔한 음악..
파니 : 그때...자는데...사실...☞☜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
창렬 : 진짜 일찍 자는구나...
파니 : 저 정말 일찍 자요. 그리고 오래 자요. 하지만..
창렬 : 미인은 잠꾸러기라든지..그..
파니 : 감사합니다..흫흫

라디오를 하게 된다면 언제가 좋냐는 질문에 12시대 정도가 좋다고 하네요.
12시면...라천이나...심타나...푸른밤...달콤상자...이정도인데...다들 너무 쟁쟁한 분들이라....쉽지않겠네요...ㅋㅋㅋ
뭐 꼭 DJ 아니라도, 음악선곡과 관련된 고정자리 하나 맡아도 좋을텐데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 심타 따따지같은 그런 재미와 라이브가 있는 그런 코너!!!강추!!완추!!!!
여튼 파니는 잠꾸러기...이게 아니라 요즘 많이 피곤한가봐요...
개인스케줄이 너무 많으니 시간나면 자기에 바쁘고...사실 얘기 들어보면 온통 안쓰러운 얘기들뿐..ㅠㅠ
자는 거라도..불면증 없이 잘 잤으면 좋겠네요...

사실은,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예전에 로고송을 불렀던 <굿모닝팝스>같은데에 꼭, 시카랑 같이 혹은 혼자라도 패널로 나왔으면 싶어요ㅠㅠ
스케줄이 바빠서 출연이 어렵다면(게다가 너무 아침이니깐) 친친의 <내기할래>처럼 녹방해도 괜찮을 것 같구요...
(사실은 가장 좋은 컨셉이라면 친친에 영어코너 하나 생기면 좋을 것 같긴 해요 ㅋㅋㅋㅋㅋㅋ)
파니가 매일 간단한 관용어구(일상생활에 많이 쓰는) 소개하고 그에 맞춰 팝송도 하나씩 소개하고..
태연이가 따라배우고...그야말로 안성맞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