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7] 2009 MBC FM4U 여름음악페스티벌 - 티파니는 무대에 서면 모든 걸 잊고..

2009. 8. 8. 19:32팀.티파니::(팊사전)


사진 출처 - [포토] 소녀시대 '즐겁게 손을 모아 하늘을 향해'
한경닷컴 bnt뉴스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MC 윤종신 - 개인 시간들 좀 가지고 있어요? 요즘에? 전혀?


티파니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면서) 전혀요.
근데 역시 이렇게 무대에 서니까 모든 걸 다 잊어버리게 하네요.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



우리 아이들 요즘 정신을 차릴 수 없을만큼 많은 스케쥴 때문에 하루에 겨우 2~3시간 자고 있다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 '소원을 말해봐' 활동 하면서 체력적으로나 마음적으로 다소 지쳐보이는 티파니 녀석이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근래에 더욱 하나님을 애타게 찾고 의지하는 파니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애틋하고 짠했어요.



물리적으로 너무나 부족한 수면 시간   
수많은 스케쥴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

도대체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스물한 살의 복잡한 생각과 마음         
아티스트로서의 앞날...                     



모든 힘듬과 고민, 복잡한 생각과 마음..


하지만
티파니는 무대에 서면 모든 걸 잊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아이는 늘 이렇게 말합니다.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눈물을 머금고 진심을 담아서...







우리 티파니 녀석이 지치지 않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더 많이 응원하고 기도해야겠습니다.




파니야, 우리도 네가 노래하는 걸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