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티파니의 소원은 뭘까.

2009. 7. 26. 23:33팀.티파니::(팊사전)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 중 소녀들의 소원은? 이라는 질문에서.

◇티파니

타임머신을 갖고 싶어요. 타임머신이 있어서 제가 가고 싶은 시간으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가장 가고 싶은 시간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이에요. 그 당시로 돌아가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누군지는 비밀이고요.

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9/0720/20090720101040200000000_7231554674.html

과연 누굴까요.
초등학교때 사귀었다던 첫사랑일까요, 아니면, 엄마일까요.

비밀이라는데 꼬치꼬치 캐묻는건 미안한 일이지만, 궁금하긴해요...

가끔 인터뷰할 때 보면
과거를 회상하거나,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하는 파니.
물론 현재를 즐기는 모습이 더 크긴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지나치게, 강하게 강하게 힘들게 자신을 이끌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안쓰럽기도 합니다.

제 추측이 틀렸으면 좋겠네요.
그냥 사이가 틀어졌던 친구라던지, 이사간 단짝이라던지..
그리 힘든 관계가 아니었던 사람이었으면 싶어요.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냥 웃어넘길 수 있는 그런 추억이었으면.
이런거에만은 맘대로 생각하고 싶네요. 우린 팬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