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팀티] 맛있다고 놀라지말롸요~빠밤! 굽네시대 퐈니시대 :)
2010. 12. 23. 08:06ㆍ팀.티파니::(팊사전)/탐정팀티
통큰치킨이 사회에 파장(?)을 불러 일으킨 요즈음, 아무리 통큰이니 마트치킨이니 뭐니해도
소원들에겐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저 텀블러 느님 주떼염...하고 오늘도 어딘가로 전화 한통 불나게 걸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옵는....겨울밤입니다...녜녜.
우리에겐 굽네누님이 있잖아요? 말하고 나서 보니까 급하게.. 순살느님이 저를 애타게 부르고 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지만 애꿎은 귤만 까먹고 있을 뿌니고....엉엉흑흑찡찡)
통큰치킨에 대항할 우리 굽네치킨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의미에서, 또 최근에 새 버전의 광고도 나왔기 때문에!
그간 굽네 시리즈를 모아봤습니다. 간만의 탐정 팀티죠? ^-^)/ 파니 컴배꾸 기념(?)도 됩니다 스아실(ㅋㅋ)
본 방송은 제외하고 메이킹만 모아봤습니다. 깨알같은 모습들이 마구마구 쏟아져나오는 진귀한 뇨자들이므로(ㅎㅎ)
*
사실, 굽네치킨.. 소녀들이 광고계약을 맺었다고 하기 전까지는 굽네의 ㄱ 자도 못들어 본 생소한 브랜드였어요.
교촌 비비큐 페리카나 등등의 치킨브랜드가 즐비한 요즘 세상에(물론 광고를 처음 시작한건 08년) 또 하나의 후발주자는
이름도 그리 유명하지 않았고, 아직은 '후라이드 튀김닭' 이 전통적인 강세를 떨치고 있을 때였죠.
그렇지만 2007년~2008년에 들어서면서 차츰 '구운 닭'이 튀김닭보다 기름기도 적고 맛이 담백하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구운 닭이 유행하기 시작, 그 사이에서 '굽네'치킨이 빛을 보게 됩니다.
그 후발주자로서의 굽네가 처음으로 브랜드 네임을 알리기 위해 손잡은 모델이 바로바로바~로 소녀시대.
2008년만해도, 사실 아직 데뷔 1년도 채 안된 걸그룹이었어서 그당시엔 아마 그저 신선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컨셉으로
손잡은 듯 보였어요. 적어도 2008년에는. 그런데 차츰 소녀들의 인기가 높아져가면서 동시에 소녀들과 애초부터
계약 하나 잘 맺어놓은 굽네의 광고도 줄기차게 방송을 타고.. 전략적으로 소녀시대 관련 상품을 닭과 같이 주는 마케팅을 통해
팬과, 소녀시대에게 호감을 갖은 일반인들에게까지 입소문을 타고 퍼지게 됩니다.
그로부터 3년. 초기모델이었던 소녀시대는 국민적인 초인기그룹이 되었고, 굽네도 치킨시장에서 무시못할 인기브랜드가 되었죠.
굽네야말로 소녀들과의 근3여년간의 긴밀한 관계가 초고속성장의 엄청난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됩니다.
2011년도 계속 굽네와 함께 갈진 모르겠지만, 고소영,이효리,이영애씨 등이 화장품 브랜드를 5년 7년간 계속 했던 것처럼
소녀들도 고정브랜드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은 작은 소망이 있네요^^
시즌1 - 거실 편 |
[소녀시대=굽네시대]라는 카피가 딱 어울렸던 첫 광고. 당시 소녀들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맛있다고 놀라지말아요~오븐에서 구웠잖아요~굽네!' 라는 가사로 개사를 한 버전이 나름 입에 짝짝 붙는 등 여러모로
간편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는 광고였습니다. 소녀들은 요리사 복장을 하고 빨간 에이프런을 두른채로 굽네댄스에 맞춰 춤을 췄는데
당시에 얼굴살 통통하고 '진리의 단발머리'이던 시절의 파니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던 바로 그 영상!(웃음)
데뷔초부터 엄청난 인기를 몰고 왔던 눈웃음의 대명사....라서 그런지 메이킹에서도 유독 파니의 클로즈업이 상당부분을 차지해요(ㅋㅋ)
광고복장을 하지 않을때엔 당시 '팀복'이었던 핑크 패딩을 입은 모습도 볼 수 있었고....스탭들에게 깨알같은 눈인사를 건네는 것도...
단체안무 때문에 앙증맞게 연습을 하던 구석파니도 볼 수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팬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이 복장을 한채로 광고 찍다 말고 태연이와 함께 '이적의 텐텐클럽'에 출연했었죠ㅋㅋㅋㅋㅋ
마침 보라였는데 복장이 왜그러냐고 했더니 "광고 찍다 와서 그렇다" 라고 웃으며 폭풍같은 라이브를 선보였던 추억이 새록새록ㅎㅎ
닭먹다 말고 기름진 목으로 와서 사전예약도 안해놓은 즉석노래를 생각나는대로 불러제끼던 두 아이들ㅋㅋ
보통 DJ도 아니고 노래라면 일가견이 있는 이적씨와 홍경민씨였는데도 두분을 놀라게 만든 두 꼬마들의 방송이 아직도 기억나요!
그렇게 한시간 막 놀다가 다시 그 복장으로 광고 마저 찍으러 간다고 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ㅋㅋ
시즌1 - 연습실 편 |
굽네광고의 시즌1은 세명씩 주인공이 되어 3편의 광고로 나갔답니다. 그중에서 파니는 '연습실'편에 유리 효연과 함게 출연했죠.
근데 참 웃겼던게, 하필 춤 못춘다고 구박받던 때의, 하지만 제일 연습벌레인데 아이러니하다고 놀림받던 시절의 파니가
하필이면 댄스머신 김천재님과 히어로 댄스여왕 권작가와 함께 '연습실'편을 촬영했단 얘기지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섹시한 오리궁뎅이'를 자랑하던 황꼬마의 '이건 반바지도 아니고 그냥 빤쓰여-_-' 를 주장하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파니.
사실 아직 젖살과 애기살들 덕분에(?) 'D라인 파니' 라는 불명예도 얻고있었던 시절입니다만, 그래도 다리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파니가 다리 매력을 최고로 드러내는 장면이었기도 해서 계속 저는 파니 다리에만 눈길이 갔던...+_+;;;;;;;;닭은 안보이고;;;;
몸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유리에게 투덜대는 파니의 '억울'한 모습이 돋보였어요ㅋㅋ 묘하게도, '팔자눈썹'을 가진 아이라서
조금만 눈을 치켜떠도 화를 낸다기보다 억울하고 슬프고 불쌍해보이는 미간인지라ㅋㅋㅋ 진짜로 자기몸매를 아쉬워하는 느낌ㅋㅋ
메이킹에서는 유리와 깨알같이 장난치고 웃고 떠드는 모습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한시도 쉬지않고 웃고 있는 너는 정말...-_-;;;;
사실 밤샘촬영이라 적잖게 피곤했을 텐데도 광고에는 뽀송뽀송한 얼굴들만 가득했으니...역시 광고의 세계는 놀라워;;;
시즌1 - 레스토랑 편 |
요번에는 다시 '굽네시스터스'로서 출연했는데요.. 카메라감독님 축복받으실거에요..파니에게 이런 거대한 클로즈업을ㅋㅋ
시즌1 세편 모두 은혜롭습니다 스아실(ㅋㅋㅋㅋㅋㅋㅋ) 웃기도 잘웃지만, 가장 예쁘게 미소짓는 방법이 뭔지 알아버린 것 같아요 'ㅁ';;
으아으아 이게 벌써 2년전..스무살때라구요ㅠㅠ..................라지만 어딜봐서 스무살...그냥 20개월 아기같죠?ㅠㅠ
"대디 유쥬 플리즈 치킨 사줄래?" 요런 표정입니다ㅋㅋ
아마 앞의 광고들과 이어서 계속 촬영했던 것 같은데 촬영중간중간 파니는 막 하품하고 난리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쉬엄쉬엄 재워가면서 찍으심 안돼나요?예?...ㅠㅠ
*
시즌1의 세 편은 굉장히 센스도 좋고 뽀송뽀송한 느낌이 물씬 피어나는 광고였던 것 같아요.
소녀들도 아직 데뷔한지 몇달 안되어서 조심스러워하는 것도 있고, 단독컷에 굉장히 어색하고 부담스러워하는 표정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이 풋풋했던 시절입니다ㅎㅎ
시즌2 - 댄스배틀 편 |
사실 시즌2 이름 그대로 소녀들의 댄스배틀이 광고의 주된 목적이었어요. 그리고 여덟 소녀들의 댄스 배틀이
굉장히 감각적인 테크토닉 사운드와 어우러진 멋진 장면들도 진행되었구요. 여기에 나왔던 음악도 꽤 좋았답니다.
그런데 광고가 계속 진행되어 갈수록 왠지 허전한 이 느낌은..나 어떡해요 굽네↗지금 이 감정은 뭐죠↗
네. 댄스배틀에 파니가 안나왔습니다아!!!(탕탕) 어째서!!!!!!!!!!!!!!!!!!!!!!!!!!!!!!!!!!!!!!!!!!!!!!!!!!!!!!!!!!!!!!!!!!!!!!!!!!!!!!!!!!
라고 말하고는 싶었으나 사실 파니가 몇년째 밀고있는 '잭슨춤' 을 보면 그런 말 안나옵니다-_-; 앞에 안나온건 그냥..
4:4배틀을 하기 위해 깍두기로 빠진걸로 해두죠..예... 파니는 왜 몇년이 지나도 프리댄스가 늘질 않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댄스를 책으로 배웠어 이 여자는ㅠㅠ 프리댄스랍시고 있는게 늘 손가락 허공에 짜르기...라는....'고고댄스'밖에 모르니.....ㅠㅠ
몸매가 섹시하면 뭘하고 다리가 곧으면 뭘하고 머리가 웨이브면 뭘하고 눈웃음이 잘났으면 뭘.......이건 아니고...
아무튼 파니에게는 댄스운운.....보다는 파니가 젤 잘할 수 있는...'칙힌 맛있쪄염~'포즈 짓기..미션이 떨어졌습니다..녜녜
어쩌면, 단독컷이라서 댄스배틀 하지않았어도, 아쉬움이 조금은 덜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색한 춤을 알아서 가려줬으니(ㅋㅋㅋ)
대신 치킨배달 소녀, 그리고 시카와 함께 그후 수세기간 레전드 기념품으로 불뤼우는 '소시달력'을 선전하는 기회를 얻습니다.
그 전에, 태욘이랑 웨이브도 추는데, 그전엔 비록 '나무토막댄스'였던 파니가, 그래도 많이 유연해졌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나름대로 웨이브 되는 소녀!ㅠㅠ 시즌1때보다 살도 많이 빠지고 몸도 유연해졌으니까요~
마지막 씬에서, 시카가 들고있던 소시달력을 태연하게 뺏어가는 꽁트도 보여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었던 시즌2였습니다^^
시즌3 - 윤아의 감동 편 |
사실 이건 윤아가 마침 드라마(신데렐라맨) 하느라고 한창 소녀시대 활동도 못하고 힘들어하던 시기에 시기적절하게 나온
광고였어요. 그냥 지나가는 광고였던터라 크게 메이킹이나 얘기할 꺼리가 많진 않은데, 문득 이때 잠깐 개그짤 하나
만들어둔게 생각이 나서 한번 옮겨봅니다(웃음)
윤아와 파니와 수영이는....이런 생각이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물론 모두 픽션입니다ㅋㅋ
시즌3 - 파자마파티 편 |
파니는 엄청 신났습니다. 왜냐구요? 핑크 머리띠, 핑크원피스(그것도 하트가 미친듯이 박힌), 그리고 멤버들과 놀기. 침대.
파니가 좋아하는게 다 모였거든요! 그리고 광고 또한 트램볼린에서 팡팡 뛰기만 하면 되는ㅎㅎ
요번 광고는 조금 독특하게 '정지화면' 기법을 사용해 만들어진 광고였는데, 깨알같은 소녀들의 뜀박질이 수십장이나 보여집니다.
소녀들이 모인 파티, 그리고 편한 복장, 베개싸움, 아무렇게나 춤추기.
어쩌면 소녀들은 매일 밤마다 숙소에서 즐기는 행동일지도 몰라요(실제로도 인터뷰에서 한 말이기도 하고)
광고기획사에서는 아마도 바로 이런(숙소생활하는걸로 알려진) 소녀들의 컨셉을 미리 생각해두고 숙소에서처럼 자연스런 광고를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연신 웃고 떠드는 소녀들이 매우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영상이었구요.
근데 웃긴건, 분명 치킨 광고인데 정작 치킨 닭다리 뜯는건 진짜 일이초 겨우 나오나? 전적으로 소녀들을 위한 소녀들에 의한
광고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씀ㅋㅋ 아마도 진정한 의미는 이런 것이었겠죠.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모여서 웃고 떠들고 노는데 분명 먹는 것이 빠지지 않을거다. 여자들이라고 이슬만 먹고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ㅋㅋ)
닭이든 피자든 시켜서 먹으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상상했으리라고 봐요. 아무튼 산뜻한 광고였습니다 :)
그리고 이 때의 모습은 '소시다' 라고 통칭되는 소시다이어리의 홍보를 위한 포스터 컨셉으로도 쓰였죠ㅎㅎ
Gee 이전에 엎어졌다고 예상되던 컨셉을 그대로 다이어리에 반영했다고 여겨지는 약간 '복고풍의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었던
바로 그 다이어리...다이어리를 사면 부록으로 치킨을 준다던 바로 그 신비의 소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바뀐 BGM...뿅뿅뿅~ 뿅뿅뵹뵹뿅~ 하는 전자게임기 기계음이 통통 튀었던ㅎㅎ
소녀들이 마치 게임기 속 시뮬레이션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었어요 사실.
시즌3 - 개별댄스 연습실 편 |
이젠 뭐 더이상 광고에서 닭 광고라고 닭튀기는거 꼭 나와야 하고, 닭 광고라고 닭다리 하나씩 들고 뜯는 그런 진부한(?) 컨셉은
안드로메다로 패쓰~ LA로 토쓰~ 네. 그렇습니다. 시즌3으로 오면서부터 점점... 닭 먹는 장면은 사라져가고....
소녀들 뮤직비디오가 되어가고 있는 굽네느님...ㅎㅎ 이번엔 완전히....'닭먹고 힘난 소녀들' 이란 컨셉이 녹아들어있는건지..
무려 아홉 소녀 각각 개인별 버전으로 만들어진 광고입니다!!ㄷㄷ 컨셉도 별거 없이 새로 제작된 굽네송에 맞춰서
자기 맘대로 춤추고 뒤고 웃고 떠들고 막춤 추는 그런 컨셉;;; 주제도 의미도 없지만, 그저 소녀들=춤은 떼놓을 수 없는 존재니까..
늘 짜맞춰진 춤만 추는건 의미가 없잖아요. 춤추면서 놀고 춤추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소녀들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는 광고였어요.
우리 오리궁뎅이 황파니느님은 여전히 짧은 핫팬츠를 입고 시즌1 연습실편에 나왔던 것같이 흐느적거리는 '나름 웨이브'를 춥니다(웃음)
하지만 단체막춤퍼레이드에서는 깝계의 독보적인 존재 김천재와 권히어로, 김태봉씨등에 밀려 초반에만 잠시 춤 추는 척 하다가
나중엔 저 끝편에서 하릴없이 어슬렁대고 있더라구요ㅋㅋ 파니에게도 춤 출 스테이지 좀 주면 안되겠니 얘드라ㅋㅋㅋㅋㅋㅋㅋ
뭐. 결론은 나중에 '전화해~' 하는 부분에서는 또 정중앙에 어떻게 잘 비집고 들어간 파니를 볼 수 있었습니다만ㅎㅎ
이번 시즌에서는 또 새로 굽네송이 제작되어서(기존의 소녀시대 차용 개사곡보다는 오리지널송이 낫긴 하죠 역시ㅎㅎ)
보컬라인이 부른 노래에 맞춰 광고가 진행되었는데, 그 안에서도 역시나 반가운 파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시즌4 - 오늘은 누가 구워드릴까요? |
이때부턴 다시금 '닭다리는 역시 뜯어야 제맛'이라는 컨셉으로 돌아온 소녀들입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소녀들의 모습이 컨셉이었는데, 요번에도 파니는.....먹기에 여념이 없습니다(웃음)
태연이 유리와 깨알같이 부비적대기도 하고 써니와 '식사'도 하고.. 아무튼 신난 모습이 역력한 파니라서, 다행이었어요.
폭풍 스케줄 때문에 정신없이 다녀야했던 지난 날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편한, 늘 그모습 그대로만 보여주면 되는
광고라서 어쩌면 더 정줄을 놨는지도 몰라요(ㅋㅋ)
전 파니가 넥타이한 모습을 좋아하는데 요번 광고에서 마침 넥타이를+_+ 나름대로 시크한 쉐프같은 복장이었네요!!!!
(라지만 라면은 죽만들고 전은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비루한 쉐프 너란 여자 그런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등장한 큼지막한 클로즈업...파니는 역시 웃는게 진리죠...암요암요ㅠㅠ
시즌5 - 굽기의 대가 편 (방영중) |
사실은, 다들 아시다시피 파니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한동안 활동도 전혀 못하고 있을 그런 때에.. 공개되었던 광고입니다.
지금 현재 방송으로 나가고 있구요. 우리 티매니저님은 소학가 이후로 간만에 '티작가'모드로 돌아오셨습니다(웃음)
파니가 오프때 안경을 쓴다는건 널리 알려져있는 사실인데, 광고에서도 안경을 쓰고 등장할줄은 몰랐네요ㅋㅋ
뭐 B 사감 같이 보이면서도 은근 파리지앵같아 보이기도 하고ㅋ(그런걸 노린건가!) 지적인....초딩으로 보입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모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파니인데도, 빵모자는 제법 어울리네요ㅎㅎ
저런 파리지앵이 있다면 전 당장!!!!!!!!파리로!!!!!!!!!!!!!!!!!!!!!!!!!!!!!!!!!!!!!!!!!!!
..............................................................................................는 못가겠고 아쉬운대로 서래마을이라도....-_-;(이건 아닌가)
권감독님과 함께 감독 자리에 앉아서 '굽기의 대가' 세 요리전문가님을 모셔놓고 녹화를 진행한다는 컨셉인 것 같아요.
비록 뭐 큐!를 준다던가 하는건 없지만서도ㅋㅋ그래도 음중할 때 소소가백할때 어디서 보고줒어들은 건 있어가지고ㅋㅋㅋ
감독 의자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뭔가 '있어'보이고ㅎㅎㅎㅎㅎㅎㅎ여전히 깨알같은 굽네였네요ㅎㅎㅎ
그러고보니, 요 분....내사랑 황피디님을 마봉춘에서 급히 모셔온건 아닌지....ㅋㅋㅋㅋㅋㅋㅋㅋ피디님 안녕하셨쎄요~
+
2010년 말..사실은 굽네와 SM간에 계약이 더이상 진행이 되지않을 것 같다는 소문도 들려오고..
2년내내 달력을 주던 굽네가 요번에 sm때문에 급 텀블러로 변경된 사실도 들려오고(이게 은근 또 매출에도 영향을 준다죠?)
여러가지로 물밑작업으로 어수선한 요즈음입니다만, 결별을 하면 어쩔 수 없고 계속 이어지면 그것대로 좋은데,
다만 둘 간의 관계가 어그러지는 쪽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소녀들 덕분에, 또 굽네 덕분에 소녀들도 많이 성장하고 굽네도 그만큼 입지를 다졌던 지난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런게 바로 그 유명한 '윈윈전략' 인가요(웃음)
굽네 덕분인지 굽네를 위함인지, 늘 소원간의 모습을 가지면 꼭 들르는 곳이 굽네였습니다. 그냥 왠지 더 애착이 가더라구요?^^
야근할 때도, 놀라갈 때도 왠지 소녀들이 광고한 음식을 더 사줘야할 것만 같고...그런 느낌도 들었지만
어쨌든, 굽네 맛있어요^^ 그러니까 지속되는거겠죠-
내년에 다음 시즌이 이어질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전 또 다시 소녀들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브라운관을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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