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이어! 아기다리 고기다리 티저공개 시리즈~(업데이트)

2010. 3. 16. 11:24팀.티파니::(팊사전)



정규2집 <Oh!> 뮤비 끝무렵에 나왔던, 후속곡의 티저격인 <블랙소시>의 출격!
이 이미 예정되어있었던 나름대로의 티저였는데요....




신곡 이름은 Run Devil Run 입니다 :)(100317 갱신)
팬들 사이에서 티저 맨끝에 run이 나온다...루머로 떠돌고 있던 소문에 devil이었다...여러가지 소문이 있다가
인기가요 투표리스트에 Devil로 올라와서 그게 제목이다..라는 어이없는 스포가 뿌려진 이후...


뭐...둘다 맞네요..ㅋㅋ

사실은, 아직 이름도 안나온...........약 1시간 전에 나온
따끈따끈하다못해 타죽을 것 같은 2집후속 티저입니다ㅋㅋ
(따로 포스팅하긴 좀 뭣한고로 기존포스팅에 업데이트해서 갱신합니다...ㅎㅎ)

으악..역시나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않은 소녀들!
언니들 기를 살려준다더니, 만세!!!입니다...ㅠㅠ 이거이거...
뭔가 사운드는 소말같고 얼굴은 초콜릿러브같고...그러면서 분위기는 데스티니같기도 하고..
아무튼 묘합니다...@_@  
맨 끝에...잘 모르겠지만 Run...이라고 나오는데다 티저 중간에 달리는 안무, 끝에 총쏘는 동작,
재미없어매너없어~라는 가사, 언니들을 충족시켜줄거라는 컨셉...
자기맘에 안드는 행동만 골라하는 오빠를 귓방망이라도 올려칠 기세...ㅋㅋㅋ

어찌되었든 파니는, 중발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단발컨셉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이면 뭘하나요...어짜피 매번 머리 붙여 나오는걸....ㅋㅋㅋㅋ)


이번 후속도 대박예감!!!!!

스트리밍 광클!!!가능거야암 +ㅁ+)g





에. 티져공개를 기념(?)하여 그간 소녀들이 발표해왔던 앨범과 CF 등등의 티져영상만 모아봤어요.
보통 풀버전보다 더 감질맛 나고 더 기대리게 만들고 때로는 애매하게 사람 감정 흩트리고(?)...
그것이 티져의 맛인것 같아요 :) 풀버전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모땐 심리!!!(읭?)ㅋㅋ
팀티파니의 자랑(읭?) 모아모아 탐정팀티파니 발동 시간임미영!!!




*



 데뷔예고 - 티파니  

 


데뷔전, SM연습생들은 언제나 유명세를 치뤘죠. 까페가 있을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많았고(물론 안티도 많았지만..ㅠㅠ)
"슈퍼걸스 11인조"에 들어가 있었던 당시 <연습생 스테파니황> 이 데뷔와 함께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조용조용하고 영어를 자주 쓰고 특별히 크게 티나지않았던터라 데뷔전의 비하인드에서도 특별한 얘기가 거의 없었고
그나마 노출된 얘기도 인사 잘하고 잘 웃고 회사앞에 몰려드는 다른가수의 팬들에게도 싹싹했다던 소녀.

그 소녀가 <보석보다 빛나는 티파니>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나왔죠. 어머니가 붙여주고 싶었다던 이름..
데뷔전 티저에서는 아직 긴머리의 청순한 소녀였네요....데뷔초 인기최고였던 단파니는 과연 어디 숨은걸까요?(웃음)
원래 컨셉이 티저처럼 청순하고 조용조용한 소녀였다는데...ㅋㅋ
그건 단 to the 지 말을 잘 못해서 조용한것이었을 뿐?..ㅋㅋ 말문 트이니 이건 뭐........................(중략)

7년동안 배운 플룻과 복싱,요가를 하는 소녀의 모습, 그리고 고교 졸업때의 학사모를 쓴 귀여운 얼굴.
(저 웃음 때문에 "안면붕괴파니"라는 이름도 있었던...ㅋㅋㅋㅋㅋ)
조금씩 더듬더듬 인터뷰를 하긴 하지만 꿈 많고 발랄한 19살 모습 그대로가 담겨있는 보물같은 티져입니다...웃흥.
그리고 <다시만난세계>의 자켓촬영장의 모습도 들어있는데, 단발로 바뀌기 직전의, 개구진 얼굴은 똑같은 모습이네요 :)



1번째 정규앨범 - 소녀시대  

 


보통 소녀시대 티져하면 데뷔티져나 Gee티져 등을 알고계신 분이 많지만, <소녀시대> 티져는 거의 찾을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저 또한 소녀시대 앨범이 나온 후에 팬이 되어서 당시의 상황은 정확히 모르는...T_T
그나저나 이게 제가 아는 소녀시대티져라는 유일한 영상이라 긴가민가하면서 올려봅니다.

다른 티져와 달리 내용은 거의 없고, Girls' Generation이라는 이름이 적힌 초대장의 리본을 풀면,
1집앨범 자켓에 나와있는 소녀인형들이 차례로 이름과 함께 소개됩니다. 
우스갯소리로 "농활복장" 이라고 부르던 소녀들이네요..ㅋㅋ 
'Polo'를 하기위해 모인 소녀들과, 밀짚모자를 쓰고 인형처럼 굳어있(;)는 소녀 파니 ;)
분홍색 남발(;)로 혼자 제일 신났을 것이 눈에 선하네요 ^-^
분홍 인형 파니는 마지막에서, 보랏빛 자켓을 걸친 또다른 인형으로 변신합니다...XD
(공중파무대에서 한번인가, 뮤비 의상을 입고 나온 적이 있었죠....ㅎㅎ저 의상으로 실제 인형도 만들어졌었구요) 
풋풋함이 배어있었던 티져영상이었습니다^^




1번째 미니앨범 <Gee>  

 


소녀들에겐 꿈의 노래, 소원들에겐 희망의 노래 Gee 티져입니다...
9개월간의 긴 공백(..같지않은 공백...2주일전까지 소녀들을 봤는데요 뭘;;ㅋㅋ)을 마치고 돌아온 인형같은 소녀들!
정규1집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마론인형 스타일이었다면, 미니1집은 좀더 성숙한, 언니들의 로망 마네킹으로 업그레이드!!
(춤추는 것보다 눈깜빡 안하고 오랫동안 마네킹 흉내내는게 너무 힘들었다던 비하인드가...ㅎㅎ)

UFO의 지지직거리는 전화음성으로 Gee의 도입부를 들었을 때의 설레임과 놀라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때부터였나요... <티저영상과 본 노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는 공식이 생긴게.....ㅋㅋㅋ)
진짜 별다른 꾸밈 없이도,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 하나만 입고도 패션이 가능하다!!!라는 걸 보여줬던....
하얗고 아무것도 없는 배경이어도 뭔가 대단한 꾸밈처럼 보였던.
아무것도 없이 정말 소녀들 아홉명으로만 승부했던 '깡 센' 영상이기도 했죠..ㅋㅋ
게다가 자신은 긴파니를 고집함에도 불구하고...사람들의 염원인 단파니를 위해 다시금 머리를 싹둑 자른!
단파니지만 데뷔때와 다른 어딘지모르게 성숙해져버린 단파니이기도 하답니다...

지지지지 베베베베베베....뿐인 감질맛나는 영상을 놓고, 가사얘기로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던 2009년 새해 초....
처음 듣는 소녀스타일 후크송이었던지라 처음엔 이게 무슨 가사냐..라고 적응 잘 안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지금은 뭐 모든 국민이 무려 52번이나 나오는 지지지지베베베베 에 꽂히셔서^^ 전국의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바로 그 "지 느님"의 시초입니다 :)




2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  

 



사실 전 저 티저에 나왔던 인형이 참 귀여웠는데 말이죠.ㅋ.ㅋ 목이 까딱까딱 거리는게...원숭이인형도 그렇고...
(근데 티저에만 나오고 소식없음...ㅠㅠ우리 원숭이 어디갔나요...ㅠㅠ)

암튼, 제복을 입은 소녀들과, 팊. 첫 느낌이 뭐랄까.........여경같았어요..ㅋ_ㅋ
어휴..저런 분들이 교통정리를 하시면..우리나라는 참 살기좋은 세상이 될 것 같은데 말이.....쩝-_-)>
소녀들 말로는 <마린룩>이라고 하지만.. 매번 바뀌는 제복 스타일에 이번주는 과연 어떤 복장일까 궁금하게 만들어주기도 했고..
파니의 스모키 화장과 서클렌즈로 푸른빛 고양이눈같았던, 바로 그 티져....ㅎㅎ

이번에도 역시나..공백기의 수많은 긴파니를 버리고 단파니로 돌아온 바로 그 파니!
라지만 점점, 더 성숙해져가는 세련된 단파니인것입니다...
파니가 단발을 하고 나올 때마다 미용실에 <파니단발> 문의가 빗발쳤다는 ...알 수 없는 루머가....-_-;

Gee 이후로 후크송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고 세련된 스타일로 돌아온 섹시제복언니들!!!!
그야말로...보석같은 소녀들이었답니다..ㅠㅠ 성숙한 언니들이라지만 아직도 사탕은 못버린 우쮸쮸 아가들이고...
부잣집 싸모님들이 좋아하시는 왕다이아!ㅋㅋ 티저는 어머님들도 노린것인가요!그랬나요?...(웃음)




 2번째 정규앨범 - Oh!  

 


1집 이후로, 1년이 넘게 걸린 정규 2집입니다...ㅎㅎ
그전에 여러가지 디지털싱글이나 ost, 피쳐링 작업 등 사실 많은 비정규앨범을 작업했지만
가장 기다린건 역시나 정규였다규요ㅠㅠ 그리고 한때 미니앨범 3집이라는 무시무시한(?)소문도 돌았구요.
2010년 1월을 뜨겁게 달궜던 Oh!.....그야말로 오빠삼촌팬의 승리..ㅠㅠ였던 정규2집 티저입니다.
뮤비에서도 티저 그대로 치어리더 컨셉을 유지했고, 실제 활동무대에서도 항상 치어리더처럼 발랄한 느낌이었어요.
이제야 좀, 티저랑 활동모습이랑 비슷한건가요?^^

한때, <오빠만 사랑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대유행어도 창조해냈던..ㅋㅋㅋ

에어로빅강사같다며 민망해했던 저 끈도..뮤비 이외엔 실제로는 나오지 않았어요ㅋㅋㅋ









앨범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이제는 피쳐링이나 CF등의 티져영상입니다 :)


K.will 피쳐링 - 소녀 사랑을 만나다  

 


티파니와 노래를 불렀다고 친구들에게 나라를 구했냐며 부러움을 왕창 샀다던 케이윌씨^-^ㅋㅋ
타이틀곡의 뮤비엔 유리가 출연했지만 타이틀곡과 동시에 소개된 소사만의 티져영상도 국가보물급입니다..ㅎㅎ
녹음실에서 삘~을 듬뿍 받아 노래에 열중하는 파니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마침 <나혼자서>와 같은 시기에 나와서 노래하는 파니의 열정어린 모습을 너무나도 잘 드러내주었던 영상입니다.
나혼자서가 드라마에 맞게 조금은 파니의 성량을 억제해가며 불렀다면, 소사만은 진짜 마음껏 뻥뻥 질렀던...
노래하는 모습이나, 케이윌씨와 같이 웃는 모습, 눈을 감은 모습 하나도 귀엽기 그지없지요..ㅎㅎ
풀버전도 아닌 이 짧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모두들 소리를 뻥뻥 질렀답니다...
파니야 해냈구나!!ㅎㅎ



The Blue 피쳐링 - 너만을 느끼며  

 


소속사의 선배님이기도 하면서 가요계로서도 대선배님, 그리고 평소 종교생활에서도 선배님인 최고의 오빠들^^
지창이삼촌-민종이오빠 의 듀엣 더블루의 재기앨범 <너만의 느끼며>에 수영이와 함께 피쳐링으로 참여했답니다.
민종이오빠의 특징인 코찡그리며 노래하기에 동참해서 코를 찡그리다가 빵 터지는 모습...
열심히 따라부르는 노래, 녹음실에서 무언가 집중하며 쓰고있는 모습..
영락없이 귀여운 후배가수의 모습 그대로가 담겨있답니다. 그리고 단연일품인 <국민스마일>까지 :)



넥슨 - 시그너스 기사단 CF  

 


탱기사의 다급한 목소리, "서둘러! 그가 돌아오고있어!" 가 인상적인 광고(웃음)
선택받은 다섯정령 <소.보.라(녀시대인?ㅋㅋ)>의 시그너스 기사단...이 아닌 빨간망토 챠챠 광고-_-;;;;
 빨간 망토를 둘러쓴채로, 어두운 숲속을 헤집고 나가는 다섯 소녀들이 마치 게임 속 장면같은 모습으로 비춰졌던..ㅎㅎ
파니는 이 이외에도 마비노기속 귀여운 캐릭터가 되기도 하죠^0^



싸이언 - 초콜릿 러브 CF  

 


초콜릿을 들고있는 하얀 샴고양이같았던 아홉소녀들의 싸이언 초콜릿폰 광고 티져.
하얀 원피스, 찰랑이는 웨이브머릿결, 하얀부채 가 기억에 남았던 광고네요.
저 때 파니의 단독샷을 보고 뒤로 넘어갈뻔한 1인입니다...킈킈......컨셉에 맞게 새단장한 흰 네일도 센스만점!
흰옷밖에 못 입는다면, ...음...음....입술이라도 핑크로! 파니의 집요한 핑크사랑, 보이시나요?(웃음)




CeCi 2009년 8월호 커버촬영  

 


발랄하고 깜찍한 소녀들이지만, 유독 화보촬영에서는 성숙하고 언니같은, 섹시한 화보가 많았던...
그 와중에서 쎄시 발행 15주년 기념으로 유일하게 멤버전원이 패션잡지 커버를 장식하는 영광도 누렸죠^^
마침 소녀들의 데뷔2주년도 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2009년 8월은 <쎄씨&소녀시대의 파티>였네요.
무려 잡지 커버 티져까지 만든 쎄씨팀..ㅋㅋ 공주같은 소녀들의 왁자지껄 파티모습이 그대로 담긴 티져였어요.
역시나 분홍 립스틱은 뽜니꺼!!!ㅎㅎ 한껏 멋을 부린 파니도 귀여웠고, 스타일리쉬해진 소녀들 역시...^^





* 그러고보면, 보통 티져라면 컨셉 설명이 대부분인데 반해,
최근의 노래 티져의 경우 녹음현장이나 촬영 현장 등을 먼저 공개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 같기도 해요.
어짜피 컨셉사진은 보도용으로 뿌려지고 있으니 영상은 좀더 색다른 느낌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특히나 <티져와 본영상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를 정석으로 하는듯 티져에는 거의 뿅뿅뿅 하는 기계음과 딱 후크용 가사뿐;;
이거 감질맛 나서....영상 하루이틀 기다리겠냐구요...T_T

아무튼 새 티져 공개 축하하고, 얼른 풀버전 기대하겠습니다 ^0^)/



난 니가 참죠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