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31]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 애기미영이^-^*

2008. 11. 26. 23:49팀.티파니::(음성리뷰)

방송 :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 자두, 마루


마루가 한참 티파니덕후였던 시절..
우리 파니의 너무나도 상큼하고 애기같이 귀여운 목소리가 공개된 날이죠^-^
전화 넘어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어찌나 귀엽던지..누가 19살이랍니까!!9살인듯...=_=
마루가 아마 NDS개키우는 게임을 하고 있었나봐요..그거..머..닥스훈트와 친구들? 그런류의;;
이름 정하고 그런게 나와서 아마 티파니라고 이름을 지었나봐요,..
근데 볼륨에서 급하게 전화연결...ㅋㅋ 당황한 마루와 그 상황이 너무 웃겨죽는 메DJ와 자두..
파니는 영문도 모른채 전화를 받아 애기처럼 나긋나긋 대답하고...
자신의 이름이 개이름이 된다는데에도 그저 좋아서 ㅎㅎ거리고 있고....
마루군은 자기네 노래도 아닌데 노래 막 불러제끼고..자기도 가수인데 파니더러 최고의 가수가 되라며...ㅋㅋ 그 와중에도 귀엽다고 난리네요 :)

*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자두씨가 나중에 소소가백에도 출연하죠^^

메DJ : 네...티파니씨!!
파니 : 네...반갑습..네!! (인사는 꼭 해줘야하고!)
메DJ : 아으..저희 볼륨에도 한번 나와주세여~
파니 : 허어!!!! (놀란 목소리로)초대해주세여어~~~~!!!!!!
메DJ ,자두,마루 : 아우 귀여워~~~~~~~!!!!!!!!!!
자두 : 아우..깨물어주구싶어!!
마루 : 사랑해~널 지금...이...ㅋㅋ
자두 : -_-티파니씨 미안해요;;마루가 많이 흥분했어요..-_-;;
파니 : 아니에요..사랑해~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마루가 다만세 노래를 틀리자 가만있을 수 없었던 정의의 소시빠 파니)

메DJ : 네..시키지도 않았는데...ㅋㅋ

잘 들어보면 지금은 다 알아챌 수 있지만 파니의 버릇같은게 잘 드러나죠^^
일단 선배님에게 인사는 꼭 해야하go! 선배님이 묻는 말에는 무조건 자동대답이go!
자신이 연예인이란 사실도 망각한채 자기 좋다면 그저 좋아라 하go!
그러면서도 누가 소녀노래 틀리면 바로 닥달같이 고쳐줘야하는 소원 탑시드 이go!
메DJ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막 자기가 먼저 부른다며...ㅋㅋ
(이건 나중에 소소가백때에도 혜성킴이 면박주는 말...ㅋㅋ)

전 한참 뒤에야 이 음성을 들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여러 라디오에 출연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큐티베이비상 Best 1!!
정말 꼬마여자애기랑 얘기하는 줄 알았네요..초대해주세여~!!!라는 말이 특히^^
(그래서 정말로 얼마 안가서 초대를 받았죠^^)

이제 막 데뷔한지 한달정도 되어서 아직도 애기같은면이 뚝뚝 떨어지는
애기묭이^0^*      - 나름 ver2 도 있답니다! (하지만 안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