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뮤지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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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 뮤지컬 FAME 티파니 :: 오늘의 카르멘 디아즈
There she goes&Fame은 이제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른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Best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네요. 온 무대를 뛰어다니며 춤추고 노래하느라 숨차고 헥헥거릴만한대도 호흡이 부족하거나 그렇지 않고 또한 음정도 비교적 잘 유지하면서 길게 주욱 멋지게 음을 뽑아내는 모습입니다. ^^ 풍부한 성량과 안정적인 호흡, 치명적인 바이브레이션은 티파니의 장점이죠! 자신감 가득하게 노래하고 춤추고 무대를 누비는 카르묭을 바라보고 있으면 제어할 수 없는 아빠미소가 얼굴에 퍼지고 덩실덩실 같이 춤추고 싶어지더라구요. ^^ 리멤버마네임! 환한 조명을 받은 그 얼굴은 6th때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어느 정도 만족한 듯이 흡족하고 벅찬 미소 그대로였습니다. 아쉬운 건.. 그 환한 얼굴을 좀더 보고 싶은데..
2012.01.21 -
[120118] 뮤지컬 FAME 티파니 :: 오늘의 카르멘 디아즈
10일만에 만나는 카르묭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표정으로 어떤 몸짓으로 어떤 목소리로 카르멘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들려줄까 기대하며 기다린 그 날. 오늘의 카르멘은 "특별"합니다. 1막에서의 카르묭은, 한마디로 최고 지금까지 중에 노래도, 춤도, 표정도, 대사도, 발음도, 몸짓까지도 모두 가장 잘했습니다. 단연 압도적으로 잘해서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면서 지켜봤습니다. 역시 우리는 "티파니가 자신있다!" 무척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정신줄 놓은 트윗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의 모습을 보는데 너무너무너무 잘해서 자동으로 광대가 터지는 걸 막을 길이 없었습미영! 그대에게 나의 쌍따봉 d^^b 을 드리리다. 1막의 리멤버마네임~~!을 외치고 암전이 되기 직전의 파니 얼굴 표정은 커튼콜에서의 그 표정과도 꼭 같을 만큼..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