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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파니 생일은 다가오고, 태국과 대만 팬미팅 소식만 오픈되었던 시기. 파니는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새 소속사 또한 미국 에이전시라 과연 올해 파니 생일은 하긴 할까...라고 모두가 시름에 빠져있던 그 시절......


서울의 온도가 38~9도를 웃돌던 7월말의 어느 날, 뜻밖에 찾아온 묭스타 두 통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혼돈과 카오스의 멜림픽(Mail-ympic)
- 180801 티파니 생일파티 in 청담배라



* 이것은 더워서 일찍 자려던 팀티er의 무의식의 흐름

0. 오, 스토리 읽고 자야징~(클릭한다)

1. 헐? 티파쨩이 드디어 인스타에 한글을 썼다(감격) ← 한국팬들에겐 매우x100 중요함

2. 반짝이 예쁘네. 이 특유의 안녀어엉~을 보라지ㅠㅠ

3. 보고싶어서....왔어요...(무의식적으로 읽는중)

4. 왔어요? 인스타에? 스토리 올렸다고?(이해못함)

5. 우리 8/1 만나요...만나요? 잠깐만..

만나요?

만나요?

만나요?

whaaaaaaat?!?!?!?!?!




ㅇㅁㅇ? 리얼리?

만나요? 파니랑? 한국에서?!?!?

베라 청담점? 진짜 한국에서?


6. 언제 온거니!!! 왜 말도 없이 왔니ㅠㅠ

7. 진짜 생일? 잠깐만 낼 모레인데?

8. 아무 공지도 없었는데? 이게 공지? 

9. what?!?!?!? (잠이 홀딱 깸)



<생파 공지는 묭스타 스토리를 통해...게릴라데이트처럼....'-' ;;;;; 그와중에 너무나도 파니스러운 5W1H(육하원칙)와 태그 어쩔ㅠㅠ>




그렇습니다. 진짜였습니다. 팬미팅 스케줄을 본인이 직접 알려주는 이런 시스템.........대형기획사팬 11년만에 참 신선하네요(!) 물론 지금 현재 '영업홍보실적활동' 모든 것을 한큐에 다 하고 계신 황미영 실장님이십니다만...이렇게 갑자기 모든 것을 태풍처럼?!?!?!?! 게다가 멜림픽?!??!!?!? 모든 것이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일단 바로 내일 아침 묭시부터라니까 다급해져서 일단 잠을 자기로...(...) 너무 놀란 나머지...불면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결에 숙면을 취한 나란 소원(....)



| 멜림픽(mail-olympic의 합성어) : SM에서 yes24나 아티움을 통한 행사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 SM내부 연습실에서 이벤트를 할 때 모집용으로 사용하던 방법. 관계자 email로 신청메일을 보내 선착순으로 인원수 안에 들어야 당첨이 되는 원시적인 시스템. 보내는 메일에 메일 보낸 시각이 찍히므로 메일을 보냄과 동시에 당선탈락 여부를 알 수 있긴 하지만 사실 보내는 사람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받는 사람의 이메일 서버 시간(인터넷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함)에 의한 기준이므로 사실상.. 보내놓고도 당첨자 명단 발표때까지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는 썰이 있음. 



다음 날 아침,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는 커녕 숙면하고 멀쩡한 기분으로(?!) 한시간동안 멜림픽 연습(...) 그래24를 통해 수많은 예매를 하기 전 SM왕국에는 전통적으로 '멜림픽'이라는 부정기 전 소원의 난장판 대잔치가 있었죠.. 메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 원시적이지만 놀랍게도 공정한 시스템...59초도 아닌 01초도 아닌 00초 그 단 1초 사이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버리는 순간......차라리 예매면 취켓팅이라도 있지만 멜림픽엔 그런거 없고 무조건 돌진 뿐(....) 


Date: Tue, 31 Jul 2018 08:01:00 +0900


그렇습니다. 제 기록입니다. 00초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에 로또 살까봐요(....)

30분전부터 30초 간격으로 멜림픽 연습을 수없이 한 저는 기어코 실전에 성공!! ....하지만 00초라고 다 된 것이 아니고 과연 이 00초라는 눈 깜짝할 사이에 과연 메일이 얼마나 왔나(....) 이건 뭐 확인도 못하고 꼼짝없이 발표시간까지 기다려야하니.....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마음이 갈팡질팡..... 00초에 진입하였다고는해도 '선착순'이니까 광탈의 가능성 역시 있는 터라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눈물) 이제 막 1분 지났는데 앞으로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걸까(....)


그리고 몇 시간이 흘렀을까. 아무일 없었다는듯 평소처럼 출근을 하고 열일을 하던 중에 갑자기 띠링~ 하고 울린 문자의 정체는......



보낸 사람 : TEAM TIFFANYYOUNG<team_tiffanyyoung@naver.com>
메일 제목 : RE : ......


?!??!응?!??!

?!??!응?!??!

?!??!응?!??!

?!??!응?!??!

?!??!응?!??!

?!??!응?!??!




안녕하세요, 티파니의 게릴라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담당자입니다. 

내일 8월 1일 수요일, 오랫동안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과 생일과 8월 2일 (한국 시간 기준) 'OVER MY SKIN' 뮤직비디오 릴리즈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티파니가 직접 준비한 파티를 서프라이즈로 열게 되었습니다. 

이 답장을 받으신 분은 티파니의 생일 파티에 참석 가능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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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메일 보내주신 분들 이번 생에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빠냐 너두요...ㅠㅠ




인트로 : 와줘서 고마워
- 180801 티파니 생일파티 in 청담배라



배스킨라빈스 청담 브라운점 8월 1일 7시. 줄을 서서 들어가면 메일에서처럼 "파니가 직접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이벤트로 생일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멀리로 익숙한 말투가 들리기 시작하고, 사람들 사이사이로 빨간 원피스와 분홍 리본을 단 요정님이 상냥하게 웃고 있는 바로 그 곳!!!!!ㅠㅠㅠㅠ 요렇게 막 빨간머리앤의 다이애나같이 하고 올 일이에요...ㅠㅠㅠ이릏게 막막 서울 한복판에서 캘리포니아 의상으로 돌아다닐 일인가 싶지만..y_y ㅠ하지만 빨강빨강 팅커벨은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었읍니다 여러분.,.ㅜ.ㅜㅜ.ㅜㅜㅠ.,ㅏㅎ오럿하눃ㄱ펂ㅇ교ㅓㅇㅎㅍㄱ렁(자아분열) 세상에 한 공간에 있는 것만해도 떨리는데 심지어 1:1로 아이스크림까지 받고 막 그럴 일입니까!!!!!......... 왜죠. 분명 파니 한두번 보는거 아닌데 왜죠...왜 손이 후덜덜....


팀티 : 안녕하세요오~^_^)> 이건 편지에요(수줍) 

파니 : thank you~ '0' 오, 잘 지냈어요?

팀티 : (!).....(정신을 차리고)........여기....(한국에)와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ㅠ

파니 : 아니에요! (내 파티에)와줘서 (내가 더)고마워요!^_^* 



남은 아이스크림을 대기자들에게 나눠주기전에 포토뷰스에서 인증샷을 찍으려했지만 인증샷은 해피포인트앱이 있어야만해서 파니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해피포인트 있는사람?" 하고 파니가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물었지만 부끄러워서 앞으로 못나간 나란 소원...휴...파냐 언니 해피포인트 있어 있다구..ㅠㅠㅠㅠㅠ




팀티머글은 오늘도 수줍열매 오조오억개를 씹었다고 합니다.....






가게가 꽤 넓어서 백여명이나 들어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에 서도 너무나도 잘 볼 수 있었고요!

기본적으로도 일정한 무대가 아니라 아이스크림 매대를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쉴새없이 돌아다녀서 어느 시각에서도 파니를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놀라웠던건! 경호원이 있지만 필요이상으로 잡지도 않고 (물론 소원들도 파니에게 다가가지않는 매너를 보여주었지만)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셨던 지영님의 미소띤 얼굴도 좋았던 것 같아요. 파니의 지인으로 인스타에서 몇번 얼굴을 봤었지만 어쩐지 이 날은 셀럽 보는 느낌으로(웃음) 사실 그동안의 SM이벤트때는 스탭들이 항상 뭐하면 안된다 뭐하면 안된다 경고만 주고 가방 검사하고...그런 기억만 나서.,.,이렇게 모두가 웃으면서 안내하고 공지하고 진행하는 상황에 정작 팬들만 당황....(웃음) 안에서 사진 찍어도 되는거였어? 가방검사 안하는 거였어? 이러면서 소원둥절.... 


그리고 당첨된 팬 말고도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 몇명 더 들여보내주고, 아이스크림 남은 것도 나눠주고..ㅠㅠㅠ 파니는 리얼 에인절이였어요 여러분...




시작은 근황토크
- 180801 티파니 생일파티 in 청담배라




아이스크림 배부를 끝내고 장내를 좀 정돈한 뒤 모두가 가장자리에 둘러서 앉거나 서고, 중간의 빈 부분에 의자를 하나 놓고 파니가 앉았습니다. 어디든 잘 보이고 아무 장애물도 없었어요. 심지어 마이크를 안들어도 되는 그정도의 거리였지만 어쨌든 예의상(?) 마이크를 들고. 마이크 없어도 들릴텐데?.....ㅋㅋㅋ라고 농담도 하고. 아무런 프로그램도, 대본도 없이 생일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작은 일단 근황토크. 폰에 오늘 할 말을 적어놨다며 토크를 시작하는 토크천재님의 준비정신!ㅎㅎ 그럼요 생방송 MC가 몇년차인데!!!!(뿌듯)


일단, 이렇게 다 적어놓으니까 문득 느끼는건데.......

빠니가 영어 한마디 없이 이렇게 많은 한국어를 해줬었군욬ㅋㅋ 진짜 한국에서 한국어 써주려고 이렇게나 노력했던걸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파니도 말하는 도중에 영어랑 한국어가 헷갈려서 버퍼링에 걸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진짜 실시간 번역이 이렇게 훌륭한 티파쨩이었습니다ㅠㅠ 영어 한국어에 일본어까지 3개국어 하는 사람이 요기잉네ㅠㅠㅠ




자, 안↗녀↘엉~~~^_^)/ 근황토크!ㅎㅎㅎ (강릉에서 차몰고 왔다는 팬의 얘기에)저 LA에서 비행기 타구 왔는뎈ㅋㅋ멀리서 와주신 분 많이많이 공감하고.. 제가 더 멀리에서 왔으니까^^


작년..저희 1년만에 보는거죠? 잘 지냈어요? ^^ 저도 바쁘고 열심히 많은걸 하면서 지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학교 다니고 스튜디오 다니고 안무연습하고 '요가도 하고! 유리가 칭찬할거야,,'운동'하면 말 다한거죠 제가?ㅋㅋ 그리고 또 뭐했지? (팬 :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저 진짜 녹음하다가 멘붕 오면 아이스크림 먹었어요ㅋㅋ 그리고...음...신곡! 고마워요. 정말 많은 작업 끝에 많이 만들다보니까 더 익숙해지고 재미있어지고 했던 타이밍에 확실히 좀..연습하다가 만든 곡이어서 더 자신있게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다...좋아하시...나요? 안좋아해도....취향이란게 있으니까아......-.-... (팬 : 언니가 취향이에요! 티파니가 취향이야!) 읔..ㅠㅠㅠ지인짜 심쿵이야^^ 


알다시피 "좋아하는 곡을 좋아하는 시기에 들려주고 싶다"라는 완벽주의자 성격이 있는 파니라서, 곡이 언제 나올까 기약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정말로 파니가 들려주고 싶은 계절에 들려주고 싶은 기분을 듬뿍 담아 보여준 때였단 생각이 드네요. 파니가 좋아하는 말이 "하고싶어서" 라는거, 다들 잘 알고 계시죠?ㅎㅎ 다만 하고싶은게 너무 많고 다양한 좌충우돌 아티스트를 케어하는 스탭님들께 대신 사과의 말씀을...ㅋㅋㅋㅋ우리애가 이런 애랍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파티이고 더쿠답게 어제 한국에 오자마자 파티 리허설을 빌미로(?) 아이스크림 영상부터 찍은 분...ㅎㅎㅎ



이제 뮤비 공개되니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오래...많이 촬영하고 투자하고 편집하고 색감도 바꾸고 정말 많은걸 배우고 하고 있는데, 그런 관점도 보면서 "와, 이런 것도 있구나!" 라는...노래만 듣는게 아니라 영상을 보면서 영상도 찍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고 디렉팅도 하고 싶고 그런 영감도 얻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단순히 음, 노래! 아니 정말.....어휴 영어하다 한국어 하니까....@_@ anyway, 뮤비도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구요, 팬미팅 늘 준비하고 있는 타이밍에 굉장히 급...미국 시스템이 좀 달라서 팬미팅이 뭐지?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진행하다보니까 조금 시간이 걸리고 모르는 부분도 많고 그래서 조금 많이 부족해도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미국 음악 시장이 되게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싱글 시장인만큼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준비했으니까 음악 많이 들려드릴께요.



그동안 연습하고 뮤비찍는 상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했어요. 그러면서 싱글 내고 활동하고 또 다음 싱글 혹은 앨범을 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은 한국-일본 음반시장에 비해 미국은 싱글 하나로 활동을 엄청 길게길게 하는 문화라서 팬도 파니도 적응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첫 싱글 활동에 대해 서로 이해를 하는 시간이었어요. 태티서 이후로 비주얼 디렉터의 자리를 확고하게 하고 있지만 이번엔 아무래도 모든 스텝이 다 바뀌어버린 상황이니 조금 더 불안하기도 하고 그만큼 더더욱 신경쓰고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노력을 했던 디렉터님께서 이제는 팬미팅이나 각종 홍보활동까지 생각하느라 머리가 복잡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충분히 성실하게 음반을 만들었고, 가감없이 보여주었고,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거, 그것만으로도 팬들은 너무 행복한 반년이었죠. 믿고 듣는 파니니까, 파니가 얼마나 음악에 혼신을 쏟아붓는지 아니까. 게다가 정말 미국이랑 한국이 행사 문화가 다르다는 것도 잘 알았고... 준비하는 파니 입장에서는 또 얼마나 고된 일정이었을 것이며. 부족 할리도 부족하지도 않은 행사였어요 정말로.




한국을 가장 먼저 오고싶어서, (오늘 이)자리를 제가 만들어서!ㅎㅎ 앞으로도 좋은 소식 있을 때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생일! 생일날 왔구, 제 생일 때는 늘, 아, 어제도 멤버들이 얘기했는데 "파니 생일에 추억이 제일 많은데" 진짜 덕분에 추억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제가 먼저 선물해주고 싶어서.... 그리고 사실 저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친구한테 아이스크림차 빌려서 청담공원에서 세워놓고 할까...했다가 더 좋은 공간.. 관계자분들에게 하게해줘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선물을 해준다면 내가 좋아하는걸 해줘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 알다시피 여기가 젤 좋아하는.... I'm happy^^



미국 시차로 8월 1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데 같이 파트너 하고 있는 에이전시들이랑 친구들이랑 매니지먼트..한국을 2박 3일동안 갔다오겠다구 급 준비ㅋㅋㅋㅋ 아직 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않은 상황이라 방학때만 잠깐 짬을 내어 한국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주기 위해 없는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왔다니(심지어 2박3일만 있다가 돌아가는 스케줄로....미국이 2박3일만에 가능하냐구요ㅠㅠ) 팬들 감동(오열) 이렇게 한국에서 같이 생일을 즐기고 있다니!! 물론 우리 모두에게 8월은 파니생일에 데뷔일까지 늘 즐거운 일만 있는 달이라서 그 어떤 날보다 더 신나고 흥분되는 날인거, 파니도 알고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상황이었네요(오열2) 공원에서 아이스크림만 나눠주고 끝나도 감지덕지할 것을 이렇게 오랫동안 서로 대화도 나누면서!!!..ㅠㅠ(이런 날이 다시...못오겠죠....) 다시한번 베라 사랑해 지영님 사랑해....(웃음) 


사실 2017년 이후로 소녀들 사이에서 "멤버..."라는 단어가 나오기만해도 움찔움찔하던 시절이었죠...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그래도 파니에게 멤버들은 언제나처럼 그대로인 존재이고, 그 이후로 다른 멤버들의 생파나 인터뷰에서도 항상 "우리들"이라는 단어가 존재했으니 참 좋았달까, 그랬었네요. 





다시 돌아온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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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일파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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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보다 민초 좋아한다 손!"



Q&A시간이 어느정도 마무리 된 후 오늘의 드레스코드인 핑크리본을 달고 온 사람을 파니가 직접 뽑아 선물을 주기로 한 럭키드로우 시간! .......의 선물은 역시나 다른거 없고 파니가 좋아하는 민초타임!ㅋㅋㅋ 우리의 민초요정님이 미리 예상된 5명 이외에 통크게 1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생일 파티! 어느 때보다도 사랑스럽고 행복한 파니의 얼굴이 이어졌고요. 정말 딱 이걸 하러 이 멀고 먼 땅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이유였으니까요. 

또한 아이스크림 더쿠답게 팥빙수맛 좋아하는데 미국에 없어서 슬프다는 얘기 역시. 파니의 아이스크림 얘기는 미국에서 촬영한 아이스크림가게 탐방기 인터뷰(요기 클릭!) 에서 더 보세요(웃음) 아이스크림 더쿠를 지나 박사학위 딸 정도의 지식을 자랑하고 계신 분입니다..ㅋㅋ



담당자님이 "파니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팬들이 "파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이어지는 대답의 향연. 너무 소중해서 어쩌죠 이 상황..ㅎㅎ

경호원님들 마저도 흐뭇한 미소를 띈 것처럼 보이던 그 날의 공기 하나하나 마저도 다 기억이 나네요. 서로가 행복한 상황들 속에서. 


일단 케익 사진 오백장 찍으신 셀카'갠소(띵곡은 모르지만 갠소는 아시는 배우신 분...ㅋㅋ)'의 여왕님(ㅋㅋ)




"진짜 생일파티 같아....(진짜 생일파티잖아옄ㅋㅋ하는 팬의 말에)무대가 아닌....(그런 의미로요)"



그렇네요. 그동안 많은 생일 파티를 해왔지만 항상 무대에 있고 관객석에 있던 파티들 속에서 이렇게 가까이 스스럼없는 생일파티는 처음 있는 일이었으니 서로에게도 기억에 남았을 것 같은 느낌. 파니의 백만가지 표정을 면봉시대도 아니고 망원경도 아니고 전광판도 아니고 이렇게 두 눈으로 지켜보다니 감격일 뿐이었네요. 정말 이거 다 이뤄준 파니가 우리에게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존재...ㅠㅠㅠㅠ



"다 목마를 것 같아서.. 음료수를 준비했어요"



아이스크림 나눠준 것만해도 감사한데 또 선물?...ㅠㅠ 그리고 나눠준 음료수 타임. 스위티..ㅠㅠ 그리고 모두에게 나눠주기에 손이 딸리니까 같이 있던 보라양이 와서 나눠줬어요. 보라도 슈스인데..ㅠㅠㅠ 오늘따라 알바 컨셉으로 파니를 슉슉 도와줘서 고마웠어요ㅎㅎㅎ  

커피빈 얼음같은 잘게 자른 조각얼음을 좋아하는데, 스트레스 받을 때 확 들이키면 좋다는 얘기를 하면서, 아이스크림은 집에도 냉장고에 쌓아놓고있고 녹음하다가, 혹은 멤버들 오면 먹는다고 했네요. 






오마스 첫 라이브!
- 180801 티파니 생일파티 in 청담배라

  




얘기를 계속 나누다가 누군가 "오늘 라이브 해요?" 라는 물음에 잠깐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대뜸 "그래요 해요" 하고 쿨하게 나온 황가수님. 무슨 학교종 부르듯 아무렇지않게 바로 하자고..ㅎㅎㅎ 그래서 그 용자님 덕분에 진짜 첫 라이브를 들을 수 있었네요. 반주도 없이 손만 까딱까딱하면서 부른 라이브! 처음 불러본다며 소심해했지만 그래도 혜자로운 라이브였어요. 그렇게 자연스럽고 심플하게 부르는건 다시 못들어보겠다 싶을 정도로. 하지만 자질구레한 것에 신경 안써도 될 만큼 편안해서 좋았어요. 파니가 추구하는 라이브가 딱 그런 것 같고. 나중에 공연을 정식으로 하게 되면 진짜 무반주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을 정도로요. 물론 그 시작을, 함께 하게되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오늘 받은 선물이 대체 몇 개인지 헤아릴 수도 없었네요..ㅠㅠ 





그리고 마지막
- 180801 티파니 생일파티 in 청담배라

  



조심히 한 줄로 가줘야해요! 

그리고 더위 조심해요! 

그리고!!!!!

보고싶을거야..ㅠㅠ



많이 보고싶을거에요. 보고싶어서 왔고 보고싶어서 갔고 서로 보고싶어 할 사람들. 오마스가 마지막이 아니라 Over My Skin으로 시작해서 Teach You를 거쳐 벌써 Peppermint까지 왔으니, 파니가 듣고 싶고 보고싶을 때는 언제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파니의 시작, 파니의 처음, 파니의 앞으로의 길에 우리가 언제나 같이 있다는 것이 행복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이제 얘기에서도 나왔던 "북미 팬미팅"이 기다리고 있어요. 북미 이후에 어떤 스케줄이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서울에도 다시 한번 놀러와주세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보고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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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황

티파니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 팀티파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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