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어택] 1회 - 황셀러브리티의 일상, 내가 바로 공답요정이다(1)

2015. 6. 5. 09:01팀.티파니::(영상리뷰)

방송 : 하트어택(Heart Attack)

출연 : 티파니, 이철우



소원들 마음에 매너없고 자비없는 그런 오프닝이 뙇!
- 하트어택 오프닝




휴..엠넷..자꾸 이럴거에요?......이런 오프닝 주시면 진짜...하...





감사하다고여...<(_ _)> 일단 절 해드립니다..(!) 


설레고 두근두근 많이 기대했던 첫 방송! 나이제한 자막이 지나가기가 무섭게 꼬물꼬물 귀여운 '마이보틀' 폰트에, 핑크 돋는 배경에..ㅠㅠ 엠넷 자막팀 자료조사 제대로 하셨쎄여ㅠㅠ 맞아여! 이거였다구!!!!ㅠㅠㅠㅠ 이런 취향저격하는 폰트와 마카롱색을 닮은 앙증맞은 컬러와 혼자 배우놀이 하고 있는 황모....씨를 이렇게 합쳐서 보여주면 시청자 마음이 덩기덕쿵더러러러쿵기덕쿵더러러러.....동구밖 과수원샷..아카시아꽃이 활짝 투샷.......(응? 팀티 정신차려)

아무튼, [미쿸에서 온 가수이자 핑크더쿠이며 레드립은 나의것!을 외치고 패셔니스타이면서도 연기자를 꿈꾸지만!!...........실상은 숙소에 사는 동네미영이다]......라는 길고 긴 문장을 요렇게 예쁨예쁨한 오프닝컷으로ㅠㅠ 선사해주신 엠넷님...찬양받아 마땅할지어다....

(묭아..아무리 봄이라지만 어깨없는 원피스 그렇게 막 입으면 어?...언니가 어?............................☞☜.....수줍.....신난다고 야↗ 더하라고 야)




그나저나.. 오프닝의 이 샷포즈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닠ㅋㅋㅋㅋㅋ

(..는 단지 이 장면 크게 보고싶어서일 뿐이라는 수주븐 팀티er의 속셈.......ㅇ...이 아니고요...) 


더태티서 마지막회 극장 오프닝에서 미녀삼총사 흉내내면서 오두방정 떨던 바로 그 장면이 생각나버렸네요ㅋㅋㅋ 뭔짓이냐며 투덜대는 태연이에게 "다음에 뮤비에서 너 스파이 연기 시킬거야...발연기 해봐 너ㅋ" 라던 '준비된 배우' 황배우ㅋㅋㅋ 비록 뮤비는 아니지만 멋드러진 미녀총잡이 의상까지 빼입고 007의 여주같은 느낌적인 느낌!ㅠㅠ 장난감총으로 킬러황 연기하기 그러기 있기없기 팀티er들이 껌뻑죽는 '어깨가 집나갔쎄요' 의상 입기 있기없기 그러기 있기?..ㅠㅠ 그와중에 나잇쓰바디 놓칠 수 없는 팀티er의 본능적인 눈빛 +_+)!! (철컹철컹 내마음이 철컹철컹) 또 이와중에 총에 핑크를 끼얹었.......(혹시 총알도 핑크니..그런거니..)



* 싱크빅이 필요한 영상의 느낌적인 느낌!

-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단콘때의 터프엔젤스 영상이 급 생각나는 이런 팀티er... 하트 표지판 ㅎㅏ(..)

- 저 검은 드레스는 또 아마 일본콘 중간영상이었나? 그 칵테일바에 앉아있던.. 지령을 슬쩍 건네주던 Bar주인" 같은 느낌도 나네요.




황연예인의 일상
- MC셀카 : 파니 버전





페디큐어도 핑크색인건, 더이상 손가락 아프니 말 안하겠고요....

(다만 힐도 많이 신고 춤도 너무 많이 추고해서 발이 좀 뭉툭해진건 조금 맘이 아프네요ㅠㅠ불편한 신발 신어서 빨개진 것좀 ㅠㅠㅠ봐ㅠㅠ)

예전부터 핑크색이 아니더라도...!.......입는 패션이 바로 레오파드! 핑크가 1위라면 레오파드가 2위, 레드가 3위인 파니죠!!!

(그 모든 걸 합쳐서 전설의 핑크 레오파드짤(클릭)이 있다는 레전드가 있습니다만..)

오늘의 공답요정님의 패션은 "겉에 화려하게 입었으면 이너는 아주 심플하게" 입니다.

그래서 화려한 블루 레오파드를 아우터로 선택한 대신 이너는 심플한 블랙셔츠, 그리고 선글라스로 마무으~리!


"젤 많이 가려지니까"

패션리더님의 말씀인데... 의외의 답변입니다(!) ....뭐 물론 소원이라면 다 그 의미를 알고 있겠지만요.

셀러브리티로서의 삶은 좋으나, 그만큼 '지나친 관심'이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한 파니. 직업상 '찍히는게 일'이긴 해도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찍히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셀러브리티로서의 고충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수많은 플래시에 눈이 멀듯(...)


소녀들이 늘 차에 타든 비행기를 타든 항상 하는 것이 있죠. "그날 같은 자리에 앉은 사람이 짝꿍"이라는 거?(웃음)

이번엔 개그코드가 잘 맞는 김리다님과 랜덤짝꿍이군요? 멀고먼 비행길에 재미있게 갈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ㅎㅎ

여튼 기내에서도 티감독의 셀카는 계속되는데... 오늘 티감독의 컨셉은 정리정돈에 철벽인 녀자의 모습을 그대로!

(아주 멀고먼 옛날 정리 안하는 파니...로 고자질당했던걸 생각해보면...장족의 발전...ㅋㅋㅋ)

그래도 기자가 아닌 태연이가 찍어주는 캠이라서 그런지 기내에서도 많이 자연스럽고 편해보여요^^ (이건 나중에 4회 스페셜 영상에도 다시 한번 나오겠지만)




황셀러브리티의 숙소공개
- MC셀카 : 파니 버전





화려한 공항패션과 달리 기내와 숙소에선 일명 '숙소룩'을 입고 헤어터번에 머리를 질끈 묶으면 끝!

요즘 파니는 헤어터번 홀릭이라 (오늘도 스테파니쌤 영어시간 :) 파니 발음으로는 터.번 아니죠...털rrr붠~) 시즌마다 산다고 합니다ㅎㅎ

오늘 가져온 터번은 "무지개떡" 색깔이라며ㅋㅋㅋㅋ레인보우 아니죠 무지개떡입니다ㅋㅋㅋ티파니(X) 황미영(O)ㅋ


자, 여기서 파니의 캐리어에는?

"Stephanie Young, Hwang(스테파니 영, 황)"

어쩌면 되게 색달라 보이겠지만서도 스테파니황이 사실 파니의 '본명'이죠. 미영이의 '영'도 미들네임으로 넣긴 했지만. 늘 티파니, 파니, 미영...이렇게만 불뤼우다가 공항에 가야만 정체성을 발견하는 너란 녀자.. 파니는 역시 미영이보단...그냥..'젋어보이고 싶은' young만....ㅎㅎ 괜찮아 미(美)는 너의 맘 속에 있으니ㅠㅠ




파니의 숙소풍경. 예전에 더태티서에서도 나왔었지만, 숙소에서도 마치 자기집처럼 짐을 다 펼쳐놓는 특징이 있는데,


- 일단 스피커든 뭐든 노래는 틀고 시작~! (미국출장땐 휴대용 미니스피커까지 들고다니시는 열정!)

- 그날그날 입을 옷을 한벌로 코디까지 다해서 옷장에 걸어놓기 

- 가방은 더스트백에 보관(흠집문제도 있고 '있어보이는' 가방이 많아서..ㅋㅋ)

- 세수하거나 화장할 때 필요한 헤어밴드

- 시장조사&스크랩용 아이패드 챙기기

- 깨알같은 스케줄 다이어리, 패션스크랩 노트, 아이디어 노트...등등(노트! 라고 해놓고도 공책! 이라고도 말해주는 친절한미영씨)

(저 노트들은 한글과 영어가 동시에 기록되고 있는 신기한 노트라는 사실...+_+)


그리고 해외를 갈 때마다 사가지고 오는 잡지들!...요번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표지인 롤링스톤즈를 샀군욥 ㅇㅂㅇ

('영어' 네이티브이니 전세계 어딜가도 수많은 잡지를 찾아서 사올 수 있는 자유로움이 부럽다ㅠㅠㅠ)

파니가 늘 듣는 취향은 보통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한나, 아델, 아리아나그란데 등 팝스타일의 여자가수들이 많은 편인데, 요즘 몇년동안은 힙합음악과 일렉트로닉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어깨춤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사운드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평화

"내안의 흥미영을 꺼내줘 yo!uh!췌키라웃!"

  

그밖에도 최신 패션트렌드를 위한 코스모폴리탄도 구입! 해외 코스모폴리탄님들도 어서 이 준비된 글로벌스타 취재해가주세요ㅠㅠ

(영어돼지 패션돼지 인맥돼지 몸매돼지 미국돼ㅈ........응?이게 아닌데....)




침...침대셀..ㅋ...칽 y_y
- MC셀카 : 파니 버전





오랫만에 돌아온 침대셀ㅋ........(뭐...기다려왔다, 상상해왔다..꿈꿔왔다....뭐 그런거 아닙미영....예...꿀꺽)

[탐정팀티파니] 파니의 베....베.....씬?엄훠!!앙대!!몰라몰라!!! (←오랫만에 이런거 들춰보기(웃음))

방안 구석구석을 다 알려주던 중 침대에 훌렁 눕는 장면인데 세상에! 침대에 누워도 굴욕이 없어!(ㅠㅠ) 가볍게 흐트러진 블론디 헤어도 그렇고 핑크핑크한 립컬러도 그렇고 머리와 깔맞춤한 묭아지 눈썹도 그렇고.. 지금 이순간 만큼은 프로황 가수황 연예인황 다 떠나서, 인간 황블리 그자체! lol 아무리 힘든고 피곤한 모습이라도 소원에게는 마냥 사랑스럽기만 한 패완얼!ㅠㅠㅠㅠ 그래요 너님이 패완얼입미영ㅠ 티 한장 걸치고 있는데도 패셔니스타야ㅠㅠ 그리고 셀카라서 그렇다지만 그렇게 막 아이컨택하고 씩- 웃어주고 막 그러면 너...우이씨...!너...!!!...............널 사랑해...흑흑ㅠㅠ(멘탈붕괴)


마침 대만공연차 해외에 나가게 된 소녀들. 소녀들 각자 혼자 쓰는 룸을 배정받아서 그런지 셀카도 혼자 찍게 된 파니. 오랜 비행과 여러가지 일정으로 인해서 숙소에 오자마자 눈도 풀리고 뭔가 긴장감도 같이 풀려서 그런지 엄청 귀엽고 애기애기한 목소리로...(라지만 살짝쿵 갈라진 허스키 보이스 어쩔거냐며ㅋㅋ) 이와중에도 어떻게든 진행을 해보겠다는 야심찬 셀카본능!!!(웃음) 


그 노력이 가상해서 써봅니다(웃음).. 늘 빼먹지않고 샴푸와 피부관리용 화장품을 이것저것 챙기고 다녀서 여지껏 좋은 피부를 유지한다는게 비결!

하지만 이와중에도 십덕 터지는 파니의 말투ㅋㅋ "하지만! 많이 가꼬 다녀끼 때무네! 유지를 할 슈 이따!!!"

뭔가 미묘하게 강한 발언을 하고 싶을 때 항상 "~한다!" 라고 문장형으로 끝내는 특징이 있어요 파니는ㅋㅋㅋ

어머. 태그 조으다요... #프로황 이라니ㅎㅎ 고유단어같지않아요 정말?ㅋㅋ 




.... 이러니저러니해도 

휴....침대미영은 사랑입미영...☞☜



식신 No.3의 올바른 자세
- 하트어택 먹방로드



"저랑 디저트를 가장 잘, 그리고 많이 먹는 친구"......이쑨디(27세, DJ이자 동거녀)와 함께하는 리얼체험 먹방쇼! 식신어택!ㅋㅋ

(그렇습니다..국민적 소녀그룹 아니고요.. 하루에 8000kcal 먹는 그녀들입......내가 안티인가 팬인가 이겤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소녀시대인것도 잊고 "어이구 내가 왔으어~" 하고 걸쭉한 억양으로 도착하신 이쑨디님ㅋㅋㅋㅋ




파니가 요즘 새로 뚫은 디저트 가게에 "린스파파 일 나가기 전에" 단거 게이지 채우러 온 투니.

압구정 CGV 맞은편 [ㄹㅇ]라는 디저트샵입니다. 이것저것 오만가지 음식 다 시켜놓고 연신 오물오물...자기들만 먹고 스탭들은 찍고만 있는게

민망한지 자꾸 어색어색 미소................................................지만 그런건 음식 나오자 싹 사라지고 먹방...또 먹방..끊임없이 먹방...

심지어 먹기만 해도 돈을 버니 일석이조로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태티서도 한 에피소드를 먹방으로 꽉 채우더니(두부 vs장어사랑) 여전히...먹녀시대 아닙니까?...ㅋㅋㅋ

보라랑 태연이도 데려왔는데 다 좋아한다며 써니도 데리고 온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파니...오늘 제대로 친구 만났네요ㅎㅎ 

 

크로넛(도넛+크루아상), 브내너팬브뤄니......(ㅋㅋ 이건 파니 발음이었고) 바나나크림팬브라우니, 크림치즈토스트, 라즈베리요거트프렌치토스트, 핑크솔트 아이스크림.. 타이핑 하기도 힘든 긴 이름들!!!....을 싹 비우시고...또 소금이 린스 밥벌이 하러가신 파파....   


좋아하는걸 양껏 먹지만, 그만큼 일을 하고 말을 하고 노래를 하고 춤을 추고...그래서 결국 다 소모해버린다는 소녀들.

그만큼, 좋아하는 '단거'를 맘편히 먹으러 갈 수 있을만큼 우리가 소녀들을 늘 웃게 만들어주고 싶네요^^






1화가 이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첫번째 꼭지는 엠씨들의 셀카, 그리고 두번째 꼭지는 엠씨들의 잇아이템 공개(!)가 기다리고 있으니 차근차근. 

다음엔 스튜디오로 떠나볼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