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파니! 누가더 귀엽나...내기할래!!

2008. 12. 5. 23:48팀.티파니::(팊사전)


요즘 태연이의 일기에 나온 파니의 강이지 얘기가 고요하던 떡밥의 바다에
풍덩~!!!하고 파문을 주었는데요^^ 그래서 몇가지 찾아봤습니다!
이름하야....... < 애완파니! 누가 더 귀엽나....내기할래!!! >


※ 파니의 몽몽이 이야기(소소가백 81회)
전(고양이) 진짜 키웠어요.
저두 고양이를...엄마가,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키웠는데
이름이..펜디!펜디^^(FENDI)
알고보니 제가 한 이주..한달동안 알러지랑 막 간지럽구 너무(독이)올랐는데
그것 때문에..고양이 알러지가 있더라구요.
(중략)
저 말티즈 키웠는데...이름이 캔디..
푸들도 키웠는데...팅커벨..


그러고보면 파니는 엄마가 만들어 준 추억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티파니라는 예명도, 어릴때 발레를 했었다는 것도, 고양이를 키웠던 것도...
여간해서는 가족 얘기를 잘 하지 않는 파니가 그냥 무심코 툭, 던져놓은 엄마이야기.
근데 어머님...-_-...딸이름은 티파니, 고양이 이름은 펜디...명품 냄새가...ㅋㅋ
(왜 언니오빠는 샤넬과 아르마니가 아니냐며..^-^;;;;)
그나저나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니...ㅠㅠ 갸르릉거리는 샴고양이같은 우리 묭이가....

HOT를 좋아했던 터라 이름이 캔디였을까요?
아니면 막내말대로 단거킬러라서 개이름도 달착지근한 캔디일까요.
소녀시대 1집에 있는 팅커벨이란 노래를 처음 받았을 때 울 묭이가 제일 좋아했을듯.
(그러고보니 이 노래가 티저에도 들어갔네요^^ 가장 처음 녹음한 곡이라며)


※ 강아지와 정이 든 파니.....(마비노기 메이킹 인터뷰)
강아지는 진짜 좋아하는데요.
(같이 촬영한)강아지가 너무 말을 안들어서 굉장히...미워하다가..
점점 정이 가서..

마비노기 MV를 찍으면서 큰 개를 만난 파니.
뮤비촬영용 개를 구한다는 공지문이 돌아다닐 때부터 어떤 영상이 나올까 관심이
급상승할 때였죠^-^ 메이킹에서 개가 말을 안듣는다며 온통 찡그리는 파니였지만
정작 뮤비에서는 개는 파니를 나몰라라 하고 파니는 모형개들 사이에서 촬영을...ㅋㅋ
그나저나 보통 말을 잘 안들어서 고생했다...라고 하는데 우리 파니는..ㅠㅠ
너무 순수한 나머지..ㅠㅠ 개를 [미워했다]라고 하는군요...아하하!!!!이런게묭이의매력;잇힝


※ 티파니가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선물은? (연예가중계 8.2)
파니 : 멍멍이!
수영 : 멍멍이!..자알~들었습니다아~(소녀들 다 맞장구치며)
현무 : 꼭!가지시길 바랍니다~(사준단얘기는 없고)
파니 : (그와중에도 꿋꿋하게)이름도 지었어요!
현무 : 뭘루요?
파니 : 컵케잌이요...ㅋㅋ
현무 : 컵케잌이라는 강아지?...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소녀들 : (박장대소)


엘레쎄 화보촬영현장을 찾아온 전현무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마침 티파니 생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케잌을 준비한 현무아저씨. 
하지만 우리 겸손한 소시빠 파니는 자신의 생일보다 소녀시대 1주년을 먼저 챙기는데..
받고싶은 생일 선물이 있냐는 질문에 꺼리낌없이 몽몽이! 를 외치지만...
멤버들은 콧방귀도 안뀌고... 그렇지만 무시하는 상황속에서도 파니는 혼자 열심히
이름도 지었다며 끝까지 개의치않고 이름을 외칩니다.
아, 컵케잌이라고 이사람들아! 
과연 파니는, 티컵강아지같은 쪼매나고 귀여운 강아지를 구할 날이 오긴올까요?..>_<


※ 티파니는 돼지랑도 대화할 수 있어요;;;(땀)
* 돼지를 찾으러 간 동물병원에서

다 핑크인거 없어여?힝..
점박이 돼지밖에 없음에 급삐진 파니
oh~my god~~~~~(검은 점박이 꿀꿀이를 보고 급찡그리는 파니)

시끄러워!!!!!!!
꿀꿀이가 꽥꽥 소리를 지르자 시끄럽다고 소리치는 파니.

아 예쁘다~예뻐~너 예뻐~~
왠지..꿀꿀이를 달래는게 아니라 자기가 동화되어가는듯한 파니.

야!너땜에 다 망가지잖아!!!
자신들이 기껏 만든 세트를 꿀꿀이가 망가뜨리는게 못마땅했던 파니.
파니야..근데 니가 더 시끄러워...ㅠㅠ

돼진너무예뻐~
촬영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만족한 파니.급기야 노래까지 부르고...^^;;;

묭이는, 참 단순해요^^; 돼지는 무서워하면서 돼지 만지기 전에 강아지도 슬쩍 만져보는 저 여유;
강아지는 잘도 키우면서 왜 꿀꿀이는...ㅠ_ㅠ
그러는 와중에도 목줄은 끝까지 분홍끈이어야한다며..^^;;;;;;;
하여간, 팩토리걸의 기상천외한 촬영이야기에서 나왔던 묭이와, 꿀꿀이의 이야기^-^*


※ 태연이의..티파니와 하얀손님(?)이야기


하얀 손님이라니.. 태연이는 제목도 잘짓네요^-^
파니는 -개를 좋아하지않는 소녀들-이 들을새라 혹은 다른 멤버들이 불쾌해할라
조심조심 키우고 있었나봐요;;;;소심한 미영이...ㅋㅋ
말티즈라니 예전에 키웠다는 캔디가 자꾸 생각이 났던걸까요? ^^
아니면 강인이네 공주를 보고 부러웠던걸까요. 애가 애를 키우다니..ㅠㅠ(눈물)
여튼 태연이가 좋아해줘서 다행이네요. 둘이, 아니지 아홉명이 열심히 잘 키우자!!^-^

참,파니의 하얀손님 이름은 [로미오]라네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파니가
몽몽이라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