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Tiffany

2009. 12. 7. 03:03팀.티파니::(영상)


※ 이 영상은 엠넷 Legend of-하는 프로그램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봤습니다.^^

 
Legend of Tiffany 2007~2008

<소녀, 학교에 가다>
<Star Watch 24>
<소년 소녀 가요 백서>
<스타 골든벨>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소녀시대의 factory girl>
<테이의 뮤직 아일랜드>



Legend of Tiffany 2009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
<스타 골든벨>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스친소>
 <라디오 스타>
<인기가요>



소녀시대. 아홉 명의 소녀들이 모여서 만들어 졌다던 그룹.
사실..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멤버 수가 많아서 1인당 많아야 한두소절..
과연 혼자서 노래를 제대로 부르기나 할까..? 가수라고 할수는 있나...?
물론, 제가 깊게 생각할 일은 아니기에, 가볍게 흘려버렸지만요..

TV에서 우연히 보게 되면 별다른 거부감 없이 그냥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거부감이 없었다는게 다행입니다. 그게 아니면 첨부터 보지도 못했겠죠.)
그리고 그러던 어느날, 소녀를 보았습니다. 늘 그랬듯 예능에서 스치듯이..
채널을 돌릴 생각을 못하고 보았던 그 장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예능 프로에서 엠씨가 노래를 청했고, 정말 짤막한 팝송 한소절이었습니다.
'어...? 노래 잘하네..?' 그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소녀의 가창력도 있었겠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보고 느끼고 말았으니까요.
노래를 참 열심히 하는구나.. 그리고 노래를 참 좋아하는구나..

에이.. 그 짧은 순간에 오버다-하시는 분들도 있을 줄로 압니다만,
지금 와서 생각하는 저도 믿기지 않지만.. 그 때 저는 분명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찾아 듣기 시작했습니다. 소녀의 노래를..

생각보다 많은 라이브들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나 하나 들을 때마다, 소녀의 노래를 향한 열정이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
온전히 노래에 빠져드는 진지한 모습, 노래를 부르고 짓는 웃음을 보는게..

그렇게 소녀의 노래를 알았고, 소녀를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 팬이 되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다보니..
어느새 그 소녀의 팬이 되어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Legend of Tiffany를 설명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이야기는 없을거 같아서요.
노래를 잘하고, 행실이 바르고, 열정이 있고, 긍정적이고...
참 많은 설명을 할 수 있겠지만,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이것으로..



'편견'은
어떤 것에 대하여 그것에 적합하지 않은
의견이나 견해를 가지는 태도랍니다.


아이돌, 그에 대한 편견? 있었습니다.
소녀시대, 그에 대한 편견? 있었습니다..
티파니, 그에 대한 편견? 역시 있었습니다...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보니..
아직도 그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인 저지만,
그 것이 한낱 편견이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 편견들을 조금씩 조금씩 없애고..
어느덧 그 생각들을 바꾸어버린 작지만 큰 사람.
그 사람이 바로, 티파니 입니다.

그래서 Legend 입니다.

티파니가 들려주는 노래, 보여주는 무대, 그냥..
티파니란 사람의 하나 하나가 팬에겐 다 그렇겠지만
저에겐 이래서, 이래서 진정  Legend 입니다.

지금은, 앞으로도, 영원히
Legend of Tiffany..!!
 


무슨 영상 설명 하나가 이렇게 길어지는지 몰라요. Legend of Tiffany,
미곰의 비하인드 스토리 정도로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더 많은 사람들이 이 Legend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하루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놀랍게 하는 사람, 아니 전설.
제가 바라는 것은.. 지금 당장 저처럼 봐주기를-이 아니라..
'거부감' 없이 단 한 번만이라도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봐주기를.. 이겠죠.

티파니란 소녀가 만드는 그 전설을 지켜보고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한 나날들인 것 같습니다.^^



+
사실 요즘 제가 바빠요. 레폿에 셤기간이어서..
그래서 예전에 만들어두었던 영상,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그래도 함 올려봐요. 처음엔 간단하게 영상 소개만 하고 올릴 생각이었는데..
쓰다보니깐 이렇게 말이 길어졌네요. 이럴때 보면 영낙없는 팔불출..ㅋㅋ

정신 없이 써내려가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
팀티파니에선 이래도 될 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주절 주절..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