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ill 씨의 미니앨범 수록곡.
그리고 티파니의 첫 듀엣곡.
소녀, 사랑을 만나다.

2009년 7월 18일. PM 04:20

그토록 기다리던 무대. 그리고 파니의 라이브.




작년 '오빠나빠'로 활동하던 당시, 파니를 힘들게 했던 성대결절.
그리고 미니 2집을 들고 돌아온 파니를 또 다시 힘들게합니다.

얼마전 있었던 소녀시대 팬 싸인회.

목이 좋지않아, 자기를 보러와준 팬들에게 미안해했던 소녀.
그런 파니가 걱정스러운 팬들.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았던 소녀의 무대.
그리곤 곧 떨리는 마음이 설레임으로, 감동으로 변하기 시작한 무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
약 2분여 간의 파니의 라이브.
그 후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감동.

파니가 목이 아픈걸 뻔히 알고있는 팬들이기에.
누가 가장 힘들어 했을지 훤히 꿰뚫고 있는 팬들이기에.
얼마나 이 소녀가 좋아하는 무대인지 알고있는 팬들이기에.

가슴깊이 노래하는 파니에게서
팬들은 가슴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노래가 끝나가며, 파니가 보여준 웃음의 의미는
K.Will 씨의 실수를 위로하려 미소지어 보인것 보다는

자기가 준비해 온 만큼 해냈다는 만족과.
자기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는 기쁨과.
멋진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는 즐거움이 섞인.

스스로에게 내려주는 작은 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픈 파니를 보고있자면
걱정스럽습니다.미안합니다. 속상합니다.

그렇지만 파니는 웃어주네요.
난 괜찮아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라고 말하기라도 하듯이.

많이 힘들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파니는 이 또한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과정인가봅니다.




항상 감동을 주는 소녀.
파니에게 오늘 또 선물을 하나 받아갑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0 댓글5 팀티파니는 손님도 댓글을 쓰실 수 있답니다 :) (파니는 비밀댓글 롸잇나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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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DO 2009/07/19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벼랑 100미터 전.
    하느님이 날 밀어내신다. 나를 긴장시키시려고 그러시나?
    10미터 전. 계속 밀어내신다. 이제 곧 그만두시겠지.
    1미터 전. 더 나아갈 데가 없는데 설마 더 미시진 않겠지?
    벼랑 끝. 아니야, 하느님이 날 벼랑 아래로 떨어뜨릴 리가 없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너무나 잘 아실테니까.
    그러나, 하느님은
    벼랑 끝자락에 간신히 서 있는 나를 아래로 밀어내셨다.
    ......

    그때야 알았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어느 한 기도문....)


    세상에 꼭 나쁘기만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은...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겪는.... 파니의 성장통...이니까요~^^;;
    그 힘든...고통이 끝난 뒤에는...
    더 깊어지고 뚜렷해진 파니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음을...
    파니가 가지고 있는 음악의 날개를 파니 자신도, 우리 소원들도 믿고~
    파니에게 언제나 희망과 칭찬을 아끼지 말아요 (쭈까쭈까쭉쭉~ㅎ 힘내!)

    "호기심->설레임->감동"으로 이어지는 파니의 음악...
    무대에 서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행복해하는 파니 :)
    "소녀, 사랑을 만나다" 무대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웃는 거 좀 보세요~~~흐뭇해져요~~)
    우리 묭이~ㅎ 칭찬 스티커 붙여 줄께요~ 일루와~~~~>_<

    (포스팅을 하신 린나이파크님의 마음이 저의 마음이네요~ 멋져요!!)

  2. 스펀지황 2009/07/19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대견해요...우리 묭이..무대위에서 어찌되었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은데......그만큼 너무 마음이 아파서....ㅠㅠ 쉬게하고는 싶은데..안보이면 보고싶고...
    이기적인 팬심만 가득한 요즈음이네요...
    유독 오빠나빠라던가, 나혼자서, 소사만 전부..어쩜 목이 안좋을때 불러서..
    우리파니의 매력을 조금 덜 보여줬게되었지만, 그래도! 그만큼 더 발전할거니까요^^

    그나저나 황파니 도데체 점심을 뭘 먹었길래 저렇게 목소리가 쩌렁쩌렁한지...ㅋㅋ
    역시 황성량!양인건가요^^

  3. 파니만바라기 2009/07/21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니와 함께 울고 웃고...같은 시간대를 공유하며 보낸다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우리 파니를 보는 즐거움 중 가장 큰 즐거움은 발전해가는 파니를 보는 것이랄까요?
    앞으로도 어떤 무대를 더 보여줄지 얼마나 더 성장을 해나갈지 기대되는 아이네요~~

  4. 티파니웃는걸 2009/08/02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내 두 손 꼭 잡고 기도하면서 보고 들은 아이의 무대
    늘 그랬듯이 최선을 다하는 강하고 담대한 이 녀석 때문에 또 한번의 감동의 받았던 날입니다.

    최악의 목 상태로 너무 속상했을텐데도,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너무나 잘해주었어요.
    이 녀석 그냥 참... 좋아요.

  5. 5년 만에 웃다 2009/12/18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문제 뒤에는 목적이 있다.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하나를 해결할 때마나 또 다른 하나가 그 자리를 매꾼다.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팬도 많고 안티도 보유하고 있는 티파니. 데뷔 때부터 갑작스럽게 인기를 얻어 그 만큼 안티의 숫자 역시 급수적으로 늘어난 것 같다.

    고통 속에서 만이 다른 방법을 통해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울테니
    넌 그져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 티파니로만 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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