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순간] 160512 엠카 사녹후기 :: 티파니 IJustWannaDance + Talk

2016. 5. 12. 10:30팀.티파니::(순간)/전지적후기

​​티파니 I Just Wanna Dance

첫 리허설이 시작되기 전 무대에서 댄서분들과 손 모아 하나둘셋 화이팅을 외친 후, 시작 대형의 센터에 서서 파니가 말했어요. "잘 부탁해요. 나를."

첫 리허설에서 소원들의 응원소리를 처음 접한 파니는 싱긋 웃으며 좋아했어요. 박자 맞춰 "티파니!!" 외치는 응원에는 무대에 앉아 안무를 하면서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게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첫번째 사녹을 위해 파니가 무대에 올랐을때,
하나둘셋
"파니야 솔로데뷔 축하해!!"
그리고
"역시 티파니야!!"
둘둘셋
"파니팅!!"
마지막 셋둘셋은 자기가 외치고는 다같이 "화이팅!!"
소원들의 이벤트 함성에 파니 특유의 "흐응T^T고마워여"

첫번째 사녹 시작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와서는 "제가 말이 없죠?" 하면서 긴장감이 드러났는데, 두번째 사녹에서는 긴장하지말라는 소원의 외침에 "안했는데?!" 하며 쎈척을 하기도. ^^ (하지만 우린 다 알죠. 우리 파니 꽤나 긴잔대여.)

두번째 사녹을 위해 무대에 올라와서는 무릎 돌리고 회전하는 안무를 혼자서 휘리릭 연습했는데, 그 모습에도 소원들이 환호성을 보내자 우리 파니는 "고마워여!" 우리가 더 고맙지ㅠㅠ

파니는 이 무대가 아직도 긴장이 되는지 녹화가 한번 끝날때마다 두 팔을 아래로 떨어트리고는 두발로 계속 총총거리며 뛰었고 그 모습에 소원들은 그저 "화이팅! 파니야 잘했어!" 응원을 보냈어요. 파니는 그 한마디에 다 반응하며 연신 고맙다고 말하고ㅠㅠ

한번의 리허설과 두번의 사녹이 끝나고 응원해준 소원들에게 활짝 웃으며 머리 위로 하트! 따봉! 발사하고 총총 뛰면서 애교애교!! "조금 있다가 봐요~" 하면서 손으로 밥 먹는 시늉!(소원들 밥 챙겨먹으라고)

무대를 내려가면서도 파니의 기운을 복돋우는 응원의 말들은 계속 이어졌고, 파니는 "야광봉 핑크!!!!!" 소리치더니 무척 좋아했어요. 파니의 "핑크!!" 소리에 소원들 반사적으로 야광봉을 쭈욱 내밀어 다시 파니에게 보여줬지요~ 파니 흡족 >.<

사녹이 끝나고 무대 바로 아래 인터뷰 카메라 앞에서 환한 조명에 눈부신 파니의 맑은 얼굴이 드러나서 너무 예뻤습니다. 퇴장하는 소원들을 향해 "알러뷰!! 땡큐!!" 이제 우리 파니 긴장이 조금 풀어지려나요. ^^

파니는 긴장을 풀고 집중하기 위한 제스처들을 많이 했어요. 파니 특유의 주먹 쥔 두손으로 화이팅!! 외치기, 머리를 감싸며 (마치)안무 잊지말자 다짐하기, 후우 깊은 숨 내쉬며 호흡 조절 하기

정줄놓은 버전으로 십덕 포인트를 써본다면... 컨버스하이를 신고도 쩌는 각선미(하앍) 핑크색 상의 안으로 비치는 시스루 언더웨어(하앍) 앞머리 없는 긴 헤어에서 느껴지는 내추럴본섹시(하앍) 무릎돌려회전하면서도 흐트러짐이 없던 치묭적인 러블리한 얼굴!!



​​티파니 Talk


아직 등장도 안했는데 "아아아아~" 긴장 가득한 목소리만으로 우리 파니 나왔음을 알게하는 존재감 드러내며 Talk 리허설 시작. 스스로에게 마법을 걸듯이 연신 빠이팅으로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앞머리와 살짝 컬이 들어간 긴머리 스타일. 살짝 부스스한 디테일로 몽환적인 치묭미 뽐냄. 소매끝과 밑단이 풍성한 흰 블라우스원피스와 검정색 부츠(미디어쇼케이스랑 같은 st). 빨간색 패티큐어로 고혹미 장착. O-<-<


시작전 어김없이 "화이팅! 빠니야 화이팅!!" 스스로에게 외치고, 그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소원들도 큰 목소리로 파니에게 기운 불어넣는 빠이팅!!!!!!!!!!!


한번의 리허설과 한번의 사녹이 끝나는 시점에 카메라가 꺼지면 파니는 안그래도 커다란 눈에 힘을 잔뜩 줘서 "으으으으으으" 소리를 내는데.. 이 녀석의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사녹이 끝난 후 무대를 내려가면서 원피스의 끝자락을 가리키며 "오늘 컨셉 루이13세~" 라며 히히 웃으면서 헤어졌네요. (사녹이 너무 쿨쫑이라 파니랑 소원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아쉽..)



오늘 첫방하느라 너무나도 수고한 우리 파니

예민한 완벽주의자 녀석이 얼마나 연습하고 또 연습했을지 눈에 선하다.

파니야 오늘 정말 수고 많았어.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예뻤어!!!!!!!!

앞으로도 계속 우리 파니 핑크꽃길만 걷게 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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